“우리병원 대표 명의(名醫)는…”
“우리병원 대표 명의(名醫)는…”
병원별 특화 ...심평원 평가와 크게 다르지 않아
  • 이정민·배다솜 기자
  • 승인 2013.08.04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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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병원 국제검진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와는 별도로 각 병원들은 자신 있는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특화시켜나가는 추세다. 강점으로 내세우는 진료과목을 보면 심평원 평가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

충남대병원
송민호 교수는 내분비대사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이미 2001년 그의 연구실이 국가지정 연구실로 지정된바 있다. 갑상선질환의 진단에 관한 연구성과가 ‘2005년 대한민국 10대 기술’ 로 선정된 데 이어 2007년 송 교수가 이끄는 ‘미토콘드리아 연구 사업단’이 과학기술부의 ‘바이오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를 이끌고 있는 조강희 교수는 지식경제부가 7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재활로봇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등 국가주도 미래산업 원천기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이끌고 있는 성인환 교수팀은 2010.2011년 연속 급성심근경색증 시술분야 최우수 1등급 판정을 받기도 했다.

선병원
척추, 관절로 시작해 치과에 이르기까지 내로라하는 병원 중 하나다. 정형외과에서는 인공관절을 개발하는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개원한 국제검진센터는 검진센터 하나로는 세계최초로 JCI(국제 의료관광 인증기관)인증을 받았을 정도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관광부문에서 지역병원에서 유일하게 작년과 올해에 상을 받았다. 기술력만으로 접근성의 한계를 이겨낸 케이스로 꼽힌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20여명의 전임의사를 두고 있다.

건양대병원
대전에서 최초로 JCI를 받았다. 2011년 암센터를 설립해 4000번 수술경험을 가진 김종현 교수, 유성연 교수 등 스타교수를 영입했다. 세브란스 병원장을 지냈던 박찬일 원장도 스카우트했다. 건양대병원은 화상제거 전문의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서울성심병원에서 근무하던 김동철 교수가 화상전문의로 진료하고 있다.

사이버나이프 레피드아크 등 수준높은 수술 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는 3.0T(테슬라)를 도입해 영
상화질 128채널 및 듀얼시트로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진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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