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당진시의원 "노면청소차량 운행 늘려야"
이종윤 당진시의원 "노면청소차량 운행 늘려야"
14일 도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서 촉구…"한 달에 4~5번 청소 불과" 지적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6.14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당진시가 보유하고 있는 노면청소차량의 운행 횟수를 늘려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의회 이종윤 의원은 14일 오전 진행된 도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가 보유하고 있는 노면청소차량의 운행 횟수를 늘려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의회 이종윤 의원은 14일 오전 진행된 도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가 보유하고 있는 노면청소차량의 운행 횟수를 늘려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의회 이종윤 의원은 14일 오전 진행된 도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행감)에서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과 행감 자료에 따르면 노면청소차량이 운행되는 당진지역의 주요 도로는 총연장 259.6km로 나타났다. 또한 차량등록대수는 10만 대에 가깝고, 이 중 대형차량은 약 2만 대로 집계되고 있다.

이 의원은 “노면청소차량 운행 일지를 보니 한 달에 많이야 10회 정도 된다. 1대 당 5일 정도 운행했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현재 2대의 노면청소차량이 있고 1대당 운전원 1명이 배정돼 있는데 주 5일, 7시간 운행으로 피로가 누적돼 있다는 것이 집행부의 입장이다.

김창민 도로과장은 “매일 청소를 하는 것은 아니고, 도로 보수 등의 업무를 같이 하고 있다”며 여건 상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청소와 도로 보수는 다르지 않나?”라며 “도로에서 나오는 미세먼지가 공장에서 나오는 것보다 더 많은 것 같다. 노면청소차량 1대가 부족해서 한 대 더 구입한 것 아니냐?”고 재차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자 김 과장은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노면을 청소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