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재 당진시의장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니..."
    김기재 당진시의장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니..."
    서부두 매립지 현장서 본회의 열고 "논란의 여지없는 명실상부 당진 땅" 강조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12.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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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은 12일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는 통일신라시대로부터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중국 무역항로의 중심지였고, 대대손손 이어져 내려온 당진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당진 바다 위에 조성된 매립지”라며 “따라서 이곳은 논란의 여지가 필요 없는 명실상부한 당진 땅”이라고 말했다.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은 12일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는 통일신라시대로부터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중국 무역항로의 중심지였고, 대대손손 이어져 내려온 당진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당진 바다 위에 조성된 매립지”라며 “따라서 이곳은 논란의 여지가 필요 없는 명실상부한 당진 땅”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은 12일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는 통일신라시대로부터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중국 무역항로의 중심지였고, 대대손손 이어져 내려온 당진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당진 바다 위에 조성된 매립지”라며 “따라서 이곳은 논란의 여지가 필요 없는 명실상부한 당진 땅”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당진‧평택항 매립지 도계(道界)분쟁 대상지인 서부두 현장에서 제67회 2차 정례회 본회의를 갖고 개회사를 통해 단호한 목소리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미 2004년 헌법재판소가 준엄한 판결로 이를 확인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년 당진항 매립지 평택 귀속결정은 기존 경계를 무시한 처사이자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하고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장은 이어 “서부두 매립지를 되찾는 일은 단순히 매립지 땅을 당진시 관할로 둔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며 “이는 당진어민의 바다, 당진시민의 바다, 충남도민의 바다와 경계를 지키는 일이자 당진항을 중부권의 거점항에서 우리나라 대표 항만으로 성장시켜 당진과 충남이 서해안시대의 주역이 되는 단초가 될,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김 의장은 “이제 우리가 분노와 투쟁의 촛불을 든 지 1600일이 되고,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를 시작한지 1200일이 되어가고, 대법원 1인 시위도 151일째”라며 “모쪼록 오늘을 계기로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단이 하루 속히 내려지고, 17만 당진시민은 물론 220만 충남도민의 숙원이 풀릴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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