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김덕호(68) 전 충남도체육회 부회장이 초대 민간 충남도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부회장은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인 복지증진과 권익 보호,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충남도체육인상 제정이 필요하다”며 “체육 복지 실현으로 앞서가는 충남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서산 JC회장과 충남지구 JC특우회장, 서산시족구연합회 회장, 통합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지냈다.
선거는 3일과 4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14일 실시된다.
50개 정회원종목단체에서 무작위로 선출된 대의원 497명(당연직 65명 포함)의 직접 투표로 진행된다.
앞서 김영범(65) 전 충남탁구협회장과 박만순(62) 전 충남볼링협회장이 지난달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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