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4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성과 예산지역 인구 30만 시대를 위해선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신혼부부 출산장려 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겠다”며 ▲출산 부부 대상 보증금·임대료 무상 행복주택 건설 ▲국·공립과 사립유치원 보육비 무상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고 어르신이 편안한 환경을 만들겠다”며 세부 공약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신장년 타운(수영장·볼링장·당구장·사우나) 조성 ▲어르신 응급알림서비스·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과 목욕 지원 확대를 공약에 담았다.
김 예비후보는 또 “수요자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남에 없는 공립의과대학을 내포신도시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과 홍성에 없는 산부인과와 청소년 소아과 병원 운영을 위해 제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는 18일 홍성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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