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롯데케미칼에서 4일 오전 3시 경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이날 <굿모닝충청>과의 통화에서 “소방당국으로부터 화재 발생 소식을 접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린 상황”이라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폭발로 인한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를 접했다”고 설명했다.
충남소방본부는 “현재로선 획득된 정보가 하나도 없다”고 했고, 서산소방서 측은 “곧 현장으로 출동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현재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 중으로, 어느 공정에서 폭발이 발생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폭발음이 컸고, 사상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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