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청양=김갑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청양군의 인구 3만 명이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무너지지 않도록 도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후 청양군청에서 천안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기자회견을 한 뒤 지역 관련 질문에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곳이 청양”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3만 명이 무너지는 사태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 양 지사는 “(김돈곤) 군수님이 추진하는 것 중 하나가 먹거리종합타운으로, 잘 발전됐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 모델을 만들어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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