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펴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전날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를 방문, 주현종 도로국장과 만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최종 고시에 국도38호선 이원~대산 간 교량 건설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 요청했다.
이 계획에 최종 고시되면 5년 내 착공이 가능하게 된다.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건설될 경우 서울과 수도권에서 태안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경제 전반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가 군수는 “지난달 이원~대산 구간이 일반 국도로 승격되는 큰 경사를 맞은 바 있다”며 “마지막까지 군의 역량을 총동원해 상위계획에 최종 고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