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지방검찰청은 2일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 대응을 위한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
수사팀장은 강력범죄를 전담하는 조석규 형사3부장이 맡았으며, 수사팀은 검사 5명과 직원 10명으로 구성됐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번 사건 수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승만과 이정학은 지난 2001년경 경찰을 들이받아 총기를 탈취해 국민은행 지하에서 출납과장 A 씨(당시 45)를 총기로 살해한 뒤 현금 3억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DNA 감정 등을 통해 지난달 25일 검거됐으며, 2일 오전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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