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기적이란 소릴 들어야되죠? 행정착오와 그 영향으로 가만히 잘 지내고 있던 아이들 공사판에 판자교실에 지내게 생겼는데요? 피해자가 가해자 되는 건 한순간이네요 댓글로 이렇게 호반 입주민들과 이간질시켜 괜한 사람들 가해자 만드는 짓 그만합시다! 교육하셨다는 교육청분들은 도대체 어디가 교육자 모습입니까? 내 자식들 안전한 곳에서 교육시키려고 이 아파트 골라서 학교 보내놨더니 뜬금없이 이런 일이 벌어져서 피해 호소하는게 어떻게 이기적인지 알 수가 없네요
어제 눈앞에서 현대아울렛 화재를 목격하였고 주변에 그곳에 근무하시는 분들을 다수 압니다. 남의일같지 않습니다.
정식건물의 화재도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거센불길이 5분만에 번집니다. 말이좋아 모듈러지 컨테이너 가건물 패널입니다. 불이 번지는 속도, 탈출의 어려움. 더이상 이야기 해야하나요? 모듈러를 반대하는 이유는 단순히 안전 입니다
편가르기니 지역이기주의니 프레임을 씌우시는데, 문제의 본질은 호반 학교부지를 삭제한 교육청. 그리고 그 실수를 만회하기위한 방안이라고 내놓은것이 모듈러인겁니다.
용산초학부모는 처음부터 이순간까지 모듈러반대 입니다. 편가르기 한 적 없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모듈러아닌 정식건물에서 생활하기를 바라는 겁니다.
교육청의 행정 실수로 인해 용산초 및 호반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용산초와 호반이 서로 분쟁을 하여 본질인 '교육청의 실수'가 이슈화 되지 않는다면, 과연 누가 좋아할까요? 서로서로 칼을 겨눌 것이 아니라 문제의 본질인 초등학교 부지 취소에 따른 교육청의 확실한 대책과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분산배치는 교육청에서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분산배치가 가능하도록 허용하더라도 학교에 대한 선택은 호반 아이들이 결정하면 됩니다. 초등학교 선택을 교육청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거든요. 다만, 교육청에서 분산배치를 허용해 주면 호반 아이들이 용산초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에도 입학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니 호반 아이들(또는 부모들)에게 폭 넓은 선택권을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기사에서 보면 저 시위는 모듈러가 위험하니 모듈러 설치를 반대하는 시위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