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민항유치추진위 출범…금배지는 어디에?
충남민항유치추진위 출범…금배지는 어디에?
전체 11명 중 이정문 의원만 참석…중앙 일정 감안하더라도 곱지 않은 시선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6.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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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서산공군비행장 민항 유치를 위한 범도민 조직이 11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지역의 목소리를 가장 크게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들의 참석률이 매우 저조해 뒷말이 나오고 있다. (유일하게 참석한 이정문 국회의원/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서산공군비행장 민항 유치를 위한 범도민 조직이 11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지역의 목소리를 가장 크게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들의 참석률이 매우 저조해 뒷말이 나오고 있다. (유일하게 참석한 이정문 국회의원/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서산공군비행장 민항 유치(서산민항 또는 충남민항)를 위한 범도민 조직이 11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지역의 목소리를 가장 크게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들의 참석률이 매우 저조해 뒷말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추진위) 발대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김정섭 공주시장과 김동일 보령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김석환 홍성군수, 노박래 서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과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등도 자리에 함께했다.

하지만 지역 11명의 국회의원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천안병)이 유일하게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현장에서 만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는 “많은 의원님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충남민항 유치에 뜻을 같이 해 주고 계시다”며 “도의회 역시 여야 할 것 없이 힘을 보태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 역시 “국민의힘의 경우 오늘 오전 전당대회 결과가 발표되고 우리 당은 (비록 취소됐지만) 주요 회의가 예정돼 있었다”며 “다른 의원님들은 여러 일정으로 인해 불참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마찬가지로 공항 건설을 위해서는 지역 정치권의 결집된 힘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곱지 않은 시선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추진위 상임위원장은 양승조 지사와 함기선 한서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은 김명선 도의회 의장과 김지철 도교육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박찬주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황명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황천순 충남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장, 유태식 충남사회단체대표자회의 공동대표 등 7명이 맡았다.

이들은 공동결의문을 통해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해미 국제성지 지정,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충남 서해안권의 국가 관광 거점화,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산업발전 수준을 고려하면 충남민항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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