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대덕구 송촌동 학원서 22명 집단 감염
대전 코로나19, 대덕구 송촌동 학원서 22명 집단 감염
13-15일 오후 수강생 등 확진, 인근 10개 초등학교 역학조사
시 방역당국, 학원·학교 850여명 검사 진행 추가 발생 우려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1.06.15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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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대덕구의 한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학생과 강사, 직원 등 확진이 지속되면서 가족, 동료, 지인 등 n차 감염자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학원 운영자가 같은 건물에서 3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점도 추가 발생의 우려를 높이고 있다.

15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덕구 송촌동 소재 B영수학원에서 13일 이후 이날 오후 6시까지 모두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강생이 14명, 학원 직원 1명, 수강생 친구 1명 등이다. 인근 10개 초등학교가 관련돼 있다고 시 방역당국은 밝혔다.

13일 확진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349번(동구, 50대)이 지표환자로 추정된다.

이후 14일 2350번(동구, 10대), 2355번(동구, 20대), 2354번(동구, 40대), 2353번(대덕구, 50대), 2362번(대덕구, 10대) 5명이 추가 확진됐다. 2350번과 2355번은 2349번의 자녀이며, 2354번은 학원 운영자로 배우자다. 또 2353번은 학원 강사, 2362번은 2350번의 학교 친구다.

15일에도 n차 감염자 1명 포함, 16명이 B영수학원 관련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확진자는 학원 수강생 14명(6개 초등학교 학생), 학원직원 1명, 지표환자 배우자의 친구 1명이다. 학원 수강생은 대덕구, 동구, 중구지역 초등학생들이다.

시 방역당국은 B영수학원 관련 2354번이 운영하는 같은 건물 내 학원 3개 600여명과 확진자 발생 3개 초등학교 관련자 250여명 등 약 85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7개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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