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소속 마라톤 국가대표 오주한, 올림픽 메달 도전
청양군청 소속 마라톤 국가대표 오주한, 올림픽 메달 도전
청양군 8일 오전 7시부터 문화예술회관서 응원전 개최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1.07.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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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이 23일 개막해 다음 달 8일까지 17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사진=청양군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020 도쿄올림픽이 23일 개막해 다음 달 8일까지 17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사진=청양군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020 도쿄올림픽이 23일 개막해 다음 달 8일까지 17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9개 종목에 354명을 파견해 금메달 7개 이상 획득, 종합 10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할 남자 마라톤이 8일 오전 7시 일본 샷포로에서 열린다.

청양군청 소속의 한국 대표 오주한(33) 선수가 지난 5월 타계한 ‘한국인 아버지’ 오창석 전 백석대 교수의 영전에 메달을 바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019년 청양군청에 입단한 오 선수는 지난 2019년 10월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8분 48초의 기록으로, 도쿄올림픽 기준 기록(2시간 11분 30초)를 통과해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올림픽이 연기되고 각종 국제마라톤대회마저 열리지 않아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가능성을 보고 이끌어 준 고 오창석 전 교수의 영전에 메달을 바치겠다는 훈련에 매진했다.

최근에는 케냐 엘도렛 캅타킷 해발 2300m 고지에서 동반 출전하는 심종섭(30) 선수와 함께 훈련에 집중했으며, 다음 달 3일 삿포로에 도착할 예정이다.

청양군은 마라톤 경기 시작에 맞춰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 선수의 선전을 응원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영예로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도쿄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하는 오주한 선수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국민의 한 사람이자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오 선수가 빛나는 성적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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