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2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누락된 나머지 12%에 대한 지원 문제와 관련 “당진시와 충분히 협의해 당진시민에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김홍장) 당진시장의 주장이 그릇된 것은 아니다. ‘정부 정책에 반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다만 충남도의회에서 나머지 12% 도민에게도 국민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10월 말부터 지급할 예정”이라며 당진시와 추가 협의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경기수원을) “모든 시‧군에 다 국민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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