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가 힘을 합쳐 유치전을 펼치고 있는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전이 열기를 띠고 있다.
(사)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공동유치위원회는 25일 국회에서 충청권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의원실(44개소)을 대상으로 하계 대회 유치 응원 판넬을 부착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판넬에는 ‘충청권 공동유치 도전, 한마음으로 응원합니다’라는 하계대회 유치 염원을 담았다.
국회의원실에서는 판넬 부착과 함께 대회 유치를 지지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전국적인 응원 열기 확산에 힘을 실어 줬다.
지난 1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함께 대회개최 후보지로 선정돼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기술점검과 현지실사를 거쳐 오는 10월 FISU 집행위원총회에서 최종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충청권 대회 유치를 응원하는 서명운동은 인터넷창에 ‘2027충청’을 입력 후 서명페이지로 이동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반드시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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