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50대(61.2%)·60세 이상(61.7%)·가정주부(58.5%) 높은 지지
김: 만18세~29세(53.9%)·40대(49.3%)·사무/관리/전문직(49.1%)서 강세
정당지지도: 민주(32.6%), 국힘(54.7%)
차기 공주시장 선택기준:
능력과 경험력(22.5%)·소속 정당(20.6%)
김 지지자의 30.8%, ‘능력과 경험력’ 높이 평가
최 지지자의 26.1%, ‘소속 정당’에 호감
[GMCC굿모닝충청=공주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공주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최원철(국민의힘)후보는 52.6%로 김정섭(더불어민주당)후보(38.6%)를 앞섰다. 무소속 이해선은 3.3%, 없다는 응답자는 2.6%,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9%로 조사됐다.
후보별 전체 결과 대비 높은 응답자 집단을 보면, 최후보는 ▲50대(61.2%), 60세 이상(61.7%) ▲보수층(74.6%) ▲농/임/축산/어업(61.6%) ▲가정주부(58.5%)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김 후보는 ▲만18세~29세(53.9%), 40대(49.3%) ▲진보층(68.4%) ▲사무/관리/전문직(49.1%) 등에서 많은 선택을 받았다.
‘공주시장 선택기준’ 중 ‘후보의 능력과 경험력’을 선택한 응답자의 52.7%는 김정섭 후보를, 37.2%는 최원철 후보를 골랐다.
또, ‘소속 정당’을 선택한 응답자 가운데 66.5%는 최 후보를, 29.6%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이어, 지지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 480명에게 6월 1일 선거 때까지 계속 지지할 생각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응답자 75.6%가 ‘계속 지지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상황에 따라 다른 후보로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은 20.3%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4.1%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 후보가 53.4%, 김정섭 후보가 37.0%로 두 후보의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16.4%포인트였다.
공주시장 선택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후보의 능력과 경험력’이 22.5%, ‘소속 정당’이 20.6%, ‘정책 및 공약’이 17.6%, ‘도덕성 및 청렴성’이 17.2%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밖에 ‘지역 기여도’ 11.3%, ‘당선 가능성’ 7.1% 순이었다.
투표참여 의향과 관련해선,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이 90.0%(반드시 투표하겠다 67.1%, 가급적 투표하겠다 22.8%)로 나타났고,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의견은 8.8%(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 5.3%,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3.4%)에 불과했다.
정당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이 54.7%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은 32.6%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정의당 3.2%, 기타 정당은 1.9%의 비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굿모닝충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올해 5월 20일~21일 진행됐으며, 조사대상은 공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이다.
또 표본구성은 무선전화 100%가 적용됐고, 응답률은 9.1%이다. 조사결과에 대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4%p이다. 표본추출방법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이 적용됐다. 표집틀은 무선 가상번호를,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를 이용했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2년 4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가 적용(림가중)됐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www.nesd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