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공무원 비위행위 예방과 행정의 투명성 제고, 기관 신뢰도 향상을 위해 공직기강 감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상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8명으로 구성된 공직기강 감찰단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상시 암행감찰에 돌입하게 된다.
감찰단은 ▲지방공무원법 등 법령 위반행위 ▲직권남용 ▲금품·향응 수수 ▲출장·초과·당직근무 실태 ▲민원인 불편사항 초래 행위 등을 중점 감찰하고 비위 행위 적발 시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완화, 월드컵, 연말 행사 등 사적 모임 활성화에 따른 음주운전을 비롯한 공직자의 품위유지 위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엄중히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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