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상두·이종현·정민지 기자] 2020학년도 수능 원서를 제출하고 시험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대전·세종·충남지역 학생은 얼마나 될까?
대전지역은 1교시(국어영역) 지원자 1만6843명 중 1637명이 응시하지 않았다.
결시율은 9.7%로 지난해(8.7%)보다 1%p 증가했다.
2교시(수학영역)과 3교시(영어영역) 결시율은 각각 10.2%(1만6456명 중 1695명), 10.9%(1만6827명 중 1834명)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2교시는 0.8%p 감소했지만, 3교시는 1.3%p 증가했다.
이어 4교시 한국사와 탐구 결시율은 각각 11.1%(1만6888명 중 1876명), 11.2%(1만6605명 중 1861명)으로 확인됐다.
세종지역은 1교시 지원자 3152명 중 402명이 결시했다.
결시율은 12.75%로 지난해 10.97%(2799명 중 307명)보다 1.78%p 상승했다.
2교시는 결시율은 13.01%(3029명 중 394명)다.
계속해서 3교시는 3141명 중 422명이 결시했다. 결시율은 13.44%로 지난해(12.08%)보다 0.63%p 증가했다.
4교시 한국사와 탐구는 각각 14.82%(3170명 중 464명), 13.18%(3065명 중 404명)로 나타났다.
5교시(2외국어·한문)는 25.7%(568명 중 146명)로 집계됐다.
충남은 1교시 지원자 1만7222명 중 2770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결시율은 16.08%다. 지난해 15.45%(1만8696명 중 2889명)보다 0.63%p 증가했다.
3교시는 1만7129명 중 2989명이 결시했다.
결시율은 17.45%로 지난해 16.38%(1만8534명 중 3035명)보다 0.63%p 늘었다.
충남도교육청은 2·4·5교시 결시율에 대해선 집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