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를 경제 활력 도시로 만들어서 자족기능을 확충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행정과 정치기능이 중심이었다면, 향후 10년은 사람과 경제에 주력해야합니다. (국회의원이 되면)수도권의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을 유치하겠습니다.”
강준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민주·세종지역구)는 국회의원이 되면 세종의 자족기능 강화 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1일 열린 선거사무소(대평동 황산프라자)개소식에서 참석한 유관단체장과 지지자, 일반 시민 등 수백명에게 이같이 약속했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통(通)하는 사람 △경제통 국회의원 △충청 상생 발전 △세종여지도 설계 △공정사회 △행정수도 완성 등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그는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있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세종 스포노믹스’ 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와 이벤트·관광·엔터테인먼트·IT기술을 융복합해 산업·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굿아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과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이 축사에 나섰다.
또,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정섭 공주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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