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총선] 강준현 “충청권 상생발전 위해 광역협의기구 설립”
[세종총선] 강준현 “충청권 상생발전 위해 광역협의기구 설립”
강 예비후보, 12일 세번째 정책공약 발표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0.02.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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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

세종 구도심에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강준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민주, 세종시지역구)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상생 및 공존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차 정책공약 발표장면.
강준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민주, 세종시지역구)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상생 및 공존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차 정책공약 발표장면.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강준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민주, 세종시지역구)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상생 및 공존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우선 범충청권 상생 발전을 위해 ▲‘CDS(충청대전세종)공동체’(가칭)설립 ▲2030년 하계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DS공동체’ 설립 배경과 관련, 강 예비후보는 “수도권 인구 쏠림 현상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충청권 공존과 상생 발전을 위해 충청권 광역경제권 구축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며 “충청 광역권 협의기구를 설립해 통합 및 상생, 연계강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행 방안으로 현재 행복도시건설청과 대전·세종·충남·충북 5개 기관이 운영하는 ‘광역상생발전정책협의회’의 확대 재편 구상을 내놨다. 여기에 충청지역 정치권까지 아우르는 범충청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통해 충청권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

강 예비후보는 “지난해 2월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지사가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다. 충청권 유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공감대를 확산하고 협력을 이뤄내겠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신·구도심의 상생과 조화를 위한 정책도 제시했다. 청년활동 및 창업을 위한 ‘세종형 스마트창작터’를 고려대와 홍익대 캠퍼스가 있는 조치원에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과 일자리 매칭 플랫폼 등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예비후보는 “지역 대학 캠퍼스에 건축 및 디자인 관련 학과 학생이 많은 만큼 특화된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하려한다. 3D 프린터, 목공제작 장비 등을 확보해 디자인에서 시제품 제작, 제품 촬영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곳으로 만들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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