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49.3% vs 정용선 41.7%…오차범위 밖 '우세'
어기구 49.3% vs 정용선 41.7%…오차범위 밖 '우세'
[굿모닝충청 여론조사: ⑤ 충남 당진] 중도층에선 어기구 54.1% vs 정용선 36.1%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4.03.22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과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진행한 당진 선거구 여론조사 가상대결 결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는 49.3%,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는 41.7%를 기록, 오차범위(±3.70%) 밖에서 7.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충청=홍정아 기자)
굿모닝충청과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진행한 당진 선거구 여론조사 가상대결 결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는 49.3%,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는 41.7%를 기록, 오차범위(±3.70%) 밖에서 7.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충청=홍정아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그래픽=홍정아 기자]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서산으로 이어지는 서북부벨트 핵심 축인 당진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현 국회의원)가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를 상대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권심판론 역시 국정안정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굿모닝충청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진행한 당진 선거구 여론조사 가상대결(“만약 내일 국회의원 선거라면 선생님께서는 어떤 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결과 어 후보는 49.3%, 정 후보는 41.7%를 기록, 오차범위(±3.70%) 밖인 7.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6.0%, “잘 모르겠다”는 3.0%를 기록했다.

어 후보는 20대(57.0%)와 40대(63.5%), 50대(56.8%), 민주당 지지층(89.2%), 조국혁신당 지지층(83.9%), 정권심판론(84.3%), 진보성향(82.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 후보는 60대(62.2%)와 70세 이상(59.3%), 국민의힘 지지층(85.8%), 국정안정론(87.1%), 보수성향(63.2%)에서 우위를 보였다.

적극투표층에서는 어 후보(52.0%)가 정 후보(41.5%)에 10.5% 앞섰다. 무당층에서도 어 후보(35.6%)가 정 후보(25.1%)에 10.4%p 우세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어 후보(54.1%)가 정 후보(36.1%)를 18.0%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성향은 “보수” 42.8%, “중도” 29.0%, “진보” 21.9%, “잘 모름” 6.3% 순을 기록했다.
응답자의 성향은 “보수” 42.8%, “중도” 29.0%, “진보” 21.9%, “잘 모름” 6.3% 순을 기록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선생님께서는 지지하는 정당은 어디입니까?”)에서는 양당 간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선생님께서는 지지하는 정당은 어디입니까?”)에서는 양당 간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응답자의 이념성향은 “보수” 42.8%, “중도” 29.0%, “진보” 21.9%, “잘 모름” 6.3% 순을 기록했다.

정 후보의 입장에서는 무당층과 중도층에 대한 공략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는 대목이다.

정당지지도 조사(“선생님께서는 지지하는 정당은 어디입니까?”)에서는 양당 간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민주당 38.7%, 국민의힘 40.7%로 그 격차(2.0%p)가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것. 다음으로 조국혁신당 3.9%, 녹색정의당 2.8%, 개혁신당 2.3%, 새로운미래 1.1% 순을 보였다. “기타 다른 정당”은 2.5%,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잘 모름)은 8.1%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40대(51.5%)에서, 국민의힘은 60대(62.1%)와 70세 이상(60.2%)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당진시 1선거구(합덕·면천·순성·우강·당진2·정미·대호지)에서 국민의힘(50.7%)이 민주당에 19.0%p 앞서며 뚜렷한 우세를 보인 반면, 3선거구(당진1·당진3·고대·석문)에서는 민주당이 9.1%p 높았다. 2선거구(송악·신평·송산)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민주당 40.2% vs 국민의힘 39.1%)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대 총선 프레임(“선생님께서는 4월 10일 총선에 대한 다음의 의견 중 어느 쪽에 좀 더 공감이 가십니까?”, 로테이션) 조사에서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심판하기 위해 야당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정권심판론)”가 48.9%,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국정안정론)”는 41.3%로 정권심판론이 7.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9.8%를 기록했다.
 

22대 총선 프레임 조사에서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심판하기 위해 야당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정권심판론)”가 48.9%,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국정안정론)”는 41.3%로 정권심판론이 7.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계속 지지 여부 조사에서는 “계속 지지할 것 같다”가 85.5%, “바꿀 수도 있다”는 13.1%를 기록했다. “잘 모름”은 1.4%에 그쳤다.
다음으로 계속 지지 여부 조사에서는 “계속 지지할 것 같다”가 85.5%, “바꿀 수도 있다”는 13.1%를 기록했다. “잘 모름”은 1.4%에 그쳤다.

정권심판론은 20대(58.8%)와 30대(61.3%), 40대(65.0%), 50대(52.5%), 민주당 지지층(85.0%), 조국혁신당 지지층(90.0%), 어 후보 지지층(83.5%)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정안정론은 60대(62.8%), 70세 이상(60.6%), 국민의힘 지지층(86.0%), 정 후보 지지층(86.4%)에서 우위를 기록했다. 타 선거구와 마찬가지로 세대간 투표 대결 양상이 엿보이는 지점이다.

다음으로 계속 지지 여부(“선생님께서는 앞에서 선택하신 후보를 끝까지 지지하실 생각이십니까?”) 조사에서는 “계속 지지할 것 같다”가 85.5%, “바꿀 수도 있다”는 13.1%를 기록했다. “잘 모름”은 1.4%에 그쳤다.

어 후보 지지자의 84.1%가 “계속 지지”(“바꿀 수도 있다” 13.8%)를, 정 후보 지지자의 87.2%가 “계속 지지”(“바꿀 수도 있다” 12.2%) 의사를 표명했다.

이밖에 총선 투표의향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5.4%가 투표 참여 의사(반드시 85.7%+가급적 9.6%)를 밝혔다.

이밖에 총선 투표의향(“선생님께서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5.4%가 투표 참여 의사(반드시 85.7%+가급적 9.6%)를 밝혔다.

어 후보 지지층에서 적극투표층이 5.1%p 높게 나타났다. 무당층(지지정당 없음+모름)에서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라는 응답(61.0%)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굿모닝충청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 당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03명(휴대전화 가상번호 2만539개)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조사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ARS)이며, 표본추출방법은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 할당추출,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활용)다.

응답률은 9.2%(접촉률 39.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