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50.3% vs 박경호 38.9% vs 박영순 4.6%
박정현 50.3% vs 박경호 38.9% vs 박영순 4.6%
[굿모닝충청 여론조사: ⑥ 대전 대덕구] 진보진영 분열 속 민주당 후보 선전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4.03.2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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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보진영 분열 속에 3파전으로 치러지는 대전 대덕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가 국민의힘 박경호 후보와 새로운미래 박영순 후보(현 국회의원)를 상대로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충청=홍정아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보진영 분열 속에 3파전으로 치러지는 대전 대덕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가 국민의힘 박경호 후보와 새로운미래 박영순 후보(현 국회의원)를 상대로 오차범위 밖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충청=홍정아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그래픽=홍정아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보진영 분열 속에 3파전으로 치러지는 대전 대덕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가 국민의힘 박경호 후보와 새로운미래 박영순 후보(현 국회의원)를 상대로 오차범위 밖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충청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진행한 대전 대덕구 여론조사 가상대결(“만약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라면 선생님께서는 어떤 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결과 박정현 후보가 50.3%를 기록한 가운데 박경호 후보 38.9%, 박영순 후보 4.6%로 나타난 것.

박정현 후보와 박경호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4.37%p) 밖인 11.4%p를 기록했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3.2%, “잘 모르겠다”는 3.0%로 나타났다.

박정현 후보는 20대(55.3%)와 30대(55.9%), 40대(58.5%), 50대(61.6%), 민주당 지지층(91.4%), 정권심판론(85.3%), 진보성향(87.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박경호 후보는 60대(51.2%)와 70세 이상(65.3%), 국민의힘 지지층(85.5%), 국정안정론(88.2%), 보수성향(67.3%)에서 우위를 기록했다.

적극투표층에서는 박정현 후보(53.2%)가 박경호 후보(39.7%)보다 13.6%p 우세했고, 무당층에서도 박정현 후보(38.2%)가 박경호 후보(23.0%)에 15.1%p 앞섰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박정현 후보(59.5%)가 박경호 후보(30.0%)를 29.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이념성향은 “보수” 39.9%, “진보” 23.0%, “중도” 32.1%, “잘 모름” 5.1%를 기록했다.
응답자의 이념성향은 “보수” 39.9%, “진보” 23.0%, “중도” 32.1%, “잘 모름” 5.1%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 45.0%, 국민의힘 39.6%로 오차범위 내인 5.4%p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 45.0%, 국민의힘 39.6%로 오차범위 내인 5.4%p를 기록했다.

응답자의 이념성향은 “보수” 39.9%, “중도” 32.1%, “진보” 23.0%, “잘 모름” 5.1%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 조사(“선생님께서는 지지하는 정당은 어디입니까?”)에서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다.

민주당 45.0%, 국민의힘 39.6%로 오차범위 내인 5.4%p를 기록한 것. 다음으로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이 1.5%, 조국혁신당 1.3%, 녹색정의당 0.6% 순을 나타냈으며 “기타 다른 정당”은 1.3%,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잘 모름)은 9.2%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50대 이하에서, 국민의힘은 60대(45.8%)와 70세 이상(69.9%)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22대 총선 프레임(“선생님께서는 4월 10일 총선에 대한 다음의 의견 중 어떤 쪽에 좀 더 공감이 가십니까?”) 조사에서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심판하기 위해 야당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정권심판론)”가 53.5%,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국정안정론)”는 40.5%로, 정권심판론이 13.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6.0%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22대 총선 프레임 조사에서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심판하기 위해 야당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정권심판론)”가 53.5%,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국정안정론)”는 40.5%로, 정권심판론이 13.0p%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22대 총선 프레임 조사에서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심판하기 위해 야당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정권심판론)”가 53.5%,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국정안정론)”는 40.5%로, 정권심판론이 13.0p%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 지지 여부 조사에서는 91.0%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답했다. 반면 “바꿀 수도 있다”는 7.3%, “잘 모름”은 1.7%에 그쳤다.
계속 지지 여부 조사에서는 91.0%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답했다. 반면 “바꿀 수도 있다”는 7.3%, “잘 모름”은 1.7%에 그쳤다.

정권심판론은 20대(55.1%)와 30대(65.0%), 40대(60.5%), 50대(63.7%), 민주당 지지층(92.0%), 박정현 후보 지지층(90.7%)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정안정론은 60대(51.0%), 70세 이상(66.2%), 국민의힘 지지층(86.0%), 박경호 후보 지지층(91.7%)에서 우위를 보였다. 전형적인 세대 간 투표 대결 양상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계속 지지 여부(“선생님께서는 앞에서 선택하신 후보를 끝까지 지지하실 생각이십니까?”) 조사에서는 91.0%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답했다. 반면 “바꿀 수도 있다”는 7.3%, “잘 모름”은 1.7%에 그쳤다.

박정현 후보 지지자의 90.9%가 “계속 지지”(“바꿀 수도 있다” 7.3%)를, 박경호 후보 지지자의 94.1%가 “계속 지지”(“바꿀 수도 있다” 4.7%) 의사를 밝혔다.

박영순 후보 지지자의 경우 65.7%가 “계속 지지”로 나타났고 “바꿀 수도 있다”는 답변은 29.6%를 기록했다.

이밖에 총선 투표의향 조사에서는 “투표에 참여하겠다”(반드시 86.5%+가급적 9.4%)가 95.9%를 기록한 가운데,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3.0%, “잘 모르겠다” 0.6%,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0.5%를 나타냈다.
이밖에 총선 투표의향 조사에서는 “투표에 참여하겠다”(반드시 86.5%+가급적 9.4%)가 95.9%를 기록한 가운데,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3.0%, “잘 모르겠다” 0.6%,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0.5%를 나타냈다.

이밖에 총선 투표의향(“선생님께서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조사에서는 “투표에 참여하겠다”(반드시 86.5%+가급적 9.4%)가 95.9%를 기록한 가운데,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3.0%, “잘 모르겠다” 0.6%,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0.5%를 나타냈다.

박정현 후보 지지층 중 적극투표층(91.5%)이 박경호 후보(88.3%)에 비해 3.3%p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굿모닝충청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대전시 대덕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1만4998개, ARS) 방식으로 지난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표본추출방법은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 할당추출이며,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활용)다.

응답률은 8.3%(접촉률 4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7%p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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