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내비 비만제로 프로젝트] ④그동안 우리는 어떻게 살을 뺏을까?
[다이어트 내비 비만제로 프로젝트] ④그동안 우리는 어떻게 살을 뺏을까?
다이어트 내비 ‘비만제로 대한민국’ 건강하게 뱃 살 빼기 프로젝트-비만제로 대한민국 살나눔 캠페인
  • 차경희
  • 승인 2016.10.15 0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건강의 적 ‘비만’과의 전쟁에 여념이 없다. 바야흐로 다이어트 열풍이다. 하지만 살을 빼서 건강한 몸을 가꿨다는 이는 거의 볼 수가 없다. 먹는 것을 줄인다느니, 운동을 한다느니, 걷는다느니 말은 많지만 대부분 작심삼일에 불과한 탓이다. 이런 가운데 자신의 몸무게를 아침, 저녁으로 체크만해도 비만을 잡을 수 있다는 다이어트 비법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름하여 ‘다이어트 내비.’ 새로운 다이어트 비법을 ‘다이어트 내비 ‘비만제로 대한민국’ 건강하게 뱃살빼기 프로젝트’란 이름이란 기획시리즈 칼럼으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비만 증상케어가 아닌 원인 케어를 해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 비만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들이 많이 소개 되고 있고 효과를 보기도 한다. 하지만 소개되고 있는 비만 해결 방법들은 쉽게 실행 할 수 없거나 지속해서 하기가 어려워 요요 현상을 불러 온다.

비만 제로 대한민국 네 번째 칼럼에서는, 비만해 진 후 증상을 개선하는 일시적인 방법 보다는 비만이 발생하기 전 원인을 제거하는 요인들과 연결 하여 평생 예방과 관리로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보는 첫 포문을 열어 본다.

비만을 해결하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었는가?
다이어트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ㆍ식이 요법 : 음식의 양을 조절하여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방법
ㆍ운동 : 축적된 칼로리를 운동으로 소비
ㆍ약물 요법 : 비만 치료 약물 섭취
각각의 방법들이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식이 요법
장점:열량 섭취를 제한하여 체내 에너지가 부족하게 유도하는 것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적게 먹는 방법으로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은 지방을 태우기 시작하여 체중감량에 성공 할 수 있는 것이다. 체중 감량을 위해 일반적으로 권장되고 있는 저 열량식(low calorie diet, LCD)은 500~1000kcal 정도를 적게 섭취하는 것이며, 이 정도의 열량 제한을 통해 1주일에 0.5kg~1kg 정도의 체중 감량을 기대 할 수 있다. 여러 무작위 대조 연구에서 저 열량식이 복부 지방 및 허리둘레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는데, 많은 경우에 6개월에 10%정도까지의 체중을 감량 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1일 800kcal 이하로 극심하게 열량을 제한하는 초저열량식(very low calorie diet, VLCD)은 단기간에 상당히 많이 체중을 감량 시키는 효과가 있다.(12주 시행 시 20kg 감량 가능) <출처:대한비만학회>

단점:식이요법은 분명 비만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데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식단을 지켜 나가기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실제로 담석, 탈모, 두통, 피로, 변비, 현기증, 탈수, 근육경련, 부정맥 등의 다양한 의학적 문제가 초래 될 수 있다. 즉, 식이요법을 통한 다이어트는 단시간 내에 체중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짧은 시간에 체중을 감량하고 그 이후에 실시하지 않는다면 요요 현상에 의하여 원래의 체중으로 되돌아오거나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는 현상이 일어나며, 피부에 탄력이 떨어짐은 물론 여러 가지 질병에 노 출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운동 요법
장점:한 해를 보내면서 새해 다짐 속에는 금연과 다이어트가 단골손님처럼 등장한다. 그 중 다이어트를 위한 방법으로 우리는 운동을 가장 많이 선택하며, 휘트니스, 수영, 등산, 걷기, 조깅 등 많은 방법으로 실천에 옮기기도 한다. 실제로 운동 요법은 다이어트를 실시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체내 지방 축적이 과다한 비만인은 운동을 통해서 에너지 소비량의 증가는 물론 축적된 지방분해 능력의 활성화와 근육량 증가로 기초대사량의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관점에서 비만 치료에 적극적으로 이용 된다. 이러한 운동의 효과는 체지방의 감소, 제지방의 증가, 혈중 지질 농도의 개선, 근골격계 기능 및 내분비대사 기능 향상, 노화방지, 면역기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 매우 다양하다.

단점:비만인은 대부분 운동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초기에 너무 무리한 운동으로 운동 수행 능력이 떨어져 운동을 지속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 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데 많은 사람이 이를 따르기엔 쉽지 않다.

따라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장시간 꾸준한 운동이 이루어져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지속적인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또한 어느 정도 운동으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할지라도 운동을 그만 두게 되면 요요현상을 피 할 수 없게 된다. 실제로 국가대표까지 지낸 운동선수들이 은퇴 후 TV화면을 통해 나오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현역 시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약물 요법
장점:비만의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식사, 운동 및 행동 수정과 이것을 지속적으로 유지 할 수 있는 뇌의 인지 능력에 달려 있다. 약물 요법은 이들의 보조적인 치료 방법인데 장기간 병행 할 경우 체중 감량을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대부분의 비만인은 단기적인 체중 감량 후에 다시 체중이 증가하기 때문에 비만 치료제 사용시 장기간 사용을 필요로 하게 된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비만 치료 약물요법 시 정기적으로 부작용과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특히 소아, 임산부, 수유부, 뇌졸중, 심근경색증, 간장과 신장 질환, 정신적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비만 치료제가 권유 되지 않는다. 즉 비만 치료제는 비만을 완치하는 약이 아니며 체중에 대한 조절 및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 하는 동시에 부작용과 꾸준한 섭취 무었보다 의학적인 전문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결론
필자가 그동안 관찰 해본 결과 먹는 양을 줄여서는 절대로 다이어트에 성공 할 수 없다. 식생활이 다시 원래 되로 가면 또다시  요요현상을 경험하게 되어 도리어 체중이 더 올라가는 경우가 많으며, 규칙적인 운동을 평생 지속 하여 평생 유지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 결국은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이 두렵게 느껴지게 될 것이다.

우리 인간의 신체 구조는 현대 과학의 눈부신 발전 속에서도 그 비밀을 완전히 캐내지 못하고 있다. 자연의 생태계가 먹이 사슬로 조화를 이루고 있듯이 우리의 인체도 에너지의 섭취, 소화, 흡수, 배설등 모든 인체 대사 작용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이중 어느 요소 중 하나만 소홀히 해도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사실 우리는 비만을 해결하는 방법을 몰라서 뚱뚱함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매스컴과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다이어트 정보들은 우리를 풍족하게 해 준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육체적인 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즉 뇌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음식이 살찌는 것인지 몸에 나쁜 것은 무엇인지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은지 이러한 정보를 너무나 손쉽게 접하고 얻을 수 있어 이를 정보대로 실천한다면 세상에 비만한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어쩌면 비만을 이겨 내는 것은 정신적인 면이 훨씬 중요할지도 모른다. 즉 부적절한 자신의 생활 습관을 고치고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며 이를 지속 시킬 수 있는 정신력을 갖춘다면 평생 비만 없이 살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다이어트 내비 체중123 에서는 다음 칼럼부터 비만의 예방과 관리가 평생 가능한 방법을 소개 하고자 한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보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전광역시 동구 보건소등에서도 실시하고 있는 방법이며 CMB 대전방송 다이어트미에서도 자세히 소개 되고 있는 방법이다.

<참고문헌> 

대한 비만 학회 FACT SHEET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인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차경희 

현 다이어트 원격 케어 프로그램(10주) 개발
현 CMB대전방송 대국민건강수호프로젝트 다이어트미 출연중
현 다이어트내비 컨텍 센터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