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내비 비만제로 프로젝트] ⑤다이어트 열쇠는 뇌에 있다
[다이어트 내비 비만제로 프로젝트] ⑤다이어트 열쇠는 뇌에 있다
굿모닝충청과 다이어트 내비가 함께하는 ‘비만제로 대한민국’ 건강하게 뱃살 빼기 프로젝트
  • 차경희
  • 승인 2016.11.13 0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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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건강의 적 ‘비만’과의 전쟁에 여념이 없다. 바야흐로 다이어트 열풍이다. 하지만 살을 빼서 건강한 몸을 가꿨다는 이는 거의 볼 수가 없다. 먹는 것을 줄인다느니, 운동을 한다느니, 걷는다느니 말은 많지만 대부분 작심삼일에 불과한 탓이다. 이런 가운데 자신의 몸무게를 아침, 저녁으로 체크만해도 비만을 잡을 수 있다는 다이어트 비법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름하여 ‘다이어트 내비.’ 새로운 다이어트 비법을 ‘다이어트 내비 ‘비만제로 대한민국’ 건강하게 뱃살빼기 프로젝트’란 이름이란 기획시리즈 칼럼으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굿모닝충청 차경희 다이어트내비 컨텍 센터장]

다이어트와 뇌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뇌는 왜 다이어트와 관계가 있을 수 있을까? 아마 독자들은 온갖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뇌와 비만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이해하고 뇌를 움직여 다이어트 할 수 있는 기초를 알리고자 합니다.

뇌는 몹시 이기적인 기관이다.
몸에서 소모하는 에너지의 약 20%를 혼자서 써버린다.

뇌는 어떤 작용을 하기에 이기적인 기관이라 하는 걸까?

뇌가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체중이나 체적으로 환산하면, 3%가 되지 않지만 몸에서 소모하는 에너지의 약 20%를 혼자서 독차지 한다. 그러나 이 이기적인 뇌의 행태는 사실 부정 할 수 없는 타당성이 있다.

손발이 없어지거나, 근육이 줄어들거나 소화기관이 잠시 멈추고 심지어는 심장이 잠시 멈추어도 사람이 당장 죽지는 않는다. 그러나 뇌가 멈추는 순간 인간은 금방 생명 활동에 타격을 입는다. 때문에 뇌는 음식을 먹어서 얻은 에너지는 한정 되어 있는데 제한된 열량을 최대한 많이 나눠 가지기 위해 싸우며 꼭 승리하기 위해 우리 몸에 지방을 쌓아 놓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다.

이런 뇌의 반응을 뇌 당김이라 하는데 음식을 통해 섭취한 에너지를 뇌가 끌어다 쓰는 걸 ‘뇌 당김’ 이라 부르고 반대로 몸이 에너지를 끌어다 쓰려는 힘을 ‘몸 당김’이라 부른다. 그리고 어느 쪽이 이겼냐에 따라서 다이어트의 성패가 결정 된다.

이런 생리 현상을 두고서 독일의 세계적인 비만 전문가이자 의사인 아힘 페터스 교수는 이기적인 뇌(Selfish Brain)'라는 표현을 쓰며, 스트레스와 과체중과 감정의 관계를 밝히고 왜 뇌가 성공적인 과체중 치료의 열쇠가 될 수 있는지 말한다.

결국 우리가 다이어트에 성공 하려면 뇌를 움직일 수 있는 생활 패턴을 가져 몸당김이 승리 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뇌가 보내는 거짓 신호 가짜 배고픔!!
실생활 속에서 우리가 잘 느낄 수 있는 이기적인 뇌는 어떤 경우 일까? 밥을 먹은 후 바로 초콜렛이나 달달한 것이 먹고 싶은 경우 즉, 배가 부른데 왜 주전부리가 생각이 날까? 그것은 뇌에서 보내는 신호 때문입니다. 우리가 잠시 식사 때를 건너뛰기만 해도 ‘당 떨어졌다’는 말을 하며 피로하고 초조해 자꾸 입에 무언가를 넣으려고 하는 것은 전적으로 뇌가 거짓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성공 하려면 뇌가 보내는 가짜 신호를 무시하라
비만인 사람 몸 안에는 이미 체지방 형태의 잉여 에너지가 넘쳐나고 있다. 그런데도 뇌는 이 지방을 생명 유지가 위험한 상황에 사용 할 뿐 도무지 쓸 생각을 하지 않고 먹을 것을 더 달라고 우긴다. 그것도 특히 살찌기 좋은 단당류를 사용한다.

뇌의 진짜 무서운 점은 한 번 이렇게 방만하게 에너지를 끌어다 쓰게 되면 그 경향이 심화되고 악화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몸이 뇌가 보내는 거짓 신호에 저항하며 먹는 기쁨을 능가 할 수 있는 방법과 아주 작은 반복들이 뇌를 바꿔 갈 수 있는 뇌 속임의 방법 들이 있다. 그러다 보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체지방 분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체질로 변화 할 수 있다.

다이어트 내비의 뇌 다이어트 메카니즘 체중123 그래프
그렇다면 다이어트 내비는 어떻게 가짜 배고픔을 이겨내고 이기적인 뇌를 다스릴 수 있을까? 다이어트 내비 뇌 다이어트는 어렵지 않게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하루 두 번 삼 개월 체중만 재면 살이 빠질 수 있다는 뇌 다이어트 프로그램 인데, 제 주위 분들도 어떻게 체중만 잰다고 살이 빠질 수 있냐고 믿지 못하는 상황 이었는데 실제 경험하신 분들이 체중만 열심히 잰 결과가 건강한 몸으로 대답 해주는 놀라운 일들이 생기기 시작 했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체중123그래프를 그리며 건강해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두 번 삼개월 체중만 재면
다이어트가 된다?
이해가 잘 안된다.
어떤 원리인가?

우리가 하고자 하는 체중만 재면 되는 다이어트는 체중123이라고 간단하게 정리 해 볼 수 있다. 체중123은, 하루1 두 번2 삼개월3만 체중을 재서 그래프에 기록만 함으로써 식사량과 운동량과의 관계를 깨닫게 도와주는 뇌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그 원리는 어떤것인가?

“먹는 기쁨을 능가하는
다른 기쁨을 뇌에 주는 것이다.
바로 체중이 줄어 드는
기쁨을 뇌에 알려 주는 것이다”

‘체중을 재기만 해도 되는 체중123’의 가장 큰 핵심은, 자신의 노력과 실패가 바로 눈에 보이는 시각 정보로 뇌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아침식사전 체중과 저녁식사 후의 체중을 그래프에 기입 하는 것뿐이다. 그런데 들쭉 날쭉 톱니 모양을 가만히 바라보노라면 ‘체중을 빼고 싶다는 욕구’가 끓어 오른다. 그리하여 이윽고 ‘줄어드는 것이 즐거워지게’ 된다. 이때 그 즐거움을 위한 ‘작은 노력’이 연달아 계속되는 것, 바로 이것이 체중123의 전모라고 할 수 있다.

“인지 부조화 이론”
식욕에는 질 수 밖에 없으니 갖은 핑계를 댄다. 그렇게 해서 일관성을 확보하려 한다. 식욕에 지고 마는 약한 자신과 핑계를 대는 약한 자신이라니, 얼마나 훌륭하게 일치하는가! 그리고 그렇게나 약한 자신이 기특하게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좌절과 포기는 바로 이렇게 해서 회피하게 된다. 약한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즉 자신의 유약함을 확인 할 때 힘을 발휘하는 것이 ‘인정하기를 쓰는 난’ 이다.

인정하기를 쓰면, 체중이 줄지 않는 이유를 자기 눈으로 확실히 깨달을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인정하기를 쓰는 것에는 또 다른 놀라운 효과가 있다. 주절주절 쓰다가 보면 문득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빼곡하게 써 놓은 핑계들을 들여 보다가 ‘이렇게 핑계만 대며 살아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렇다 핑계만 대고 있던 모습에서 멋지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체중123 그래프 이해

그래프의 이해
1) 한 눈금은 200g씩, 두꺼운 한 칸이 1kg을 의미한다.
2) 체중은 소수점 첫 째 자리까지 기록한다.
3) 현재 체중을 위에서 2번째 칸에 기입하고 일일 50~100g, 월 감량 목표를 3kg이내로 한다.
4)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체중을 재고 각기 다른 색깔로 표시하고 선을 이어나간다.

그래프 작성방법
1)  체중은 어떻게 재나?
체중은 아침과 저녁, 매일 2회씩 측정한다. 아침에는 일어나서 화장실을 다녀온 후(배변과 배뇨 후)가 좋다. 아침에 배변하는 습관이 없어도 상관없으며, 다만 하루 중 몸이 가장 가벼울 때 잰다.

저녁에는 하루 중 몸이 가증 무거울 때인 저녁 식사 후에 측정한다.

직장 일로 저녁 식사 후에 재기 어렵다면, 취침 전에 측정해도 좋다.

체중을 측정할 때는 매일 같은 시각에, 그리고 가능하면 같은 복장을 하고 재야한다. 측정할 때의 조건이 같아야 체중 변화 추이를 정확히 알 수 있고, 그날의 식사량과 운동량을 점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체중을 측정하는 것을 잊어버렸을 때는 어떻게 하나?
체중을 측정하는 것을 깜빡 잊었을 때는 생각나자마자 바로 잰다. 그러나 다음 번 측정이 가까운 시점이라면 포기하고 빈칸으로 남겨둔다. 평소와 다른 시간에 측정했다면 그 시각을 적어둔다. 체중 재는 것을 깜빡 잊어서 그래프에 빈칸이 생긴 것을 보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 했다면, 이제 성공 단계에 이르렀다는 증거다.
 
3) 체중 감량의 하루 기준치는?
하루 감량 목표는 50 ~ 100g이다. 이런 속도면 한 달에 1.5 ~ 3kg을 줄이게 되는데, 이는 가장 이상적인 수치다.  체중을 천천히 줄이면 요요현상이 나타나거나 실패할 확률이 낮아진다. 어느 시기에 이르면 밤부터 아침까지 쭉 살이 빠지는, 그러니까 ‘잠을 자는 동안에 살이 빠지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이 있다는 것을 몸으로 알게 된다.

4) 그래프 보는 방법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체중을 기본 체중으로 삼는다. 기본 체중이 어제보다 줄었다면 다이어트가 잘되고 있다는 말이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 그래프선이 자연스럽게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우하향 하게 된다.

만약 그래프가 들쭉날쭉하면서 별로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우상향을 하고 있다면, 전날의 식사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운동량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목표는 규칙적으로 우하향하는 그래프다.

5) 인정하기란?
그래프가 갑자기 올라갔거나 내려갈 경우 그 이유를 인정하기 란에 적어본다.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어떤 운동을 했을 때 더 체중과 관련이 있는지 깨닫게 된다.
체중123 그래프는 다이어트 내비 메커니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다이어트는 사실 어려운 나 자신과의 싸움이며, 더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성공 하였다 하더라도 요요라는 더 무서운 적이 우리를 괴롭히기도 한다. 체중123 다이어트는 누구나 체중만 재기만 하면 되는 쉬운 다이어트 법이다. 하지만 체중을 재는 작은 노력조차 하지 않으면 우리는 어려운 다이어트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본 칼럼을 읽는 분들도 체중그래프 일기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체중 123 그래프 일기 신청

☎1588-3437
이메일 lp0415@daum.net

다이어트 내비 다음 칼럼에서는 생활 속에서 특별한 식단 조절 없이 식습관만 바꾸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합니다.

★다이어트 내비 6회 주제
다이어트 내비 어떻게 살을 빼는가? 식습관에 대해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차경희 

현 다이어트 원격 케어 프로그램(10주) 개발
현 CMB대전방송 대국민건강수호프로젝트 다이어트미 출연중
현 다이어트내비 컨텍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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