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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정치권 “권선택 시장 공백에도 시정 정상화해달라”안타까움 표하면서도 “갈등 사업, 중단해야” 쓴소리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14일 대법원 판결 직후, 시청 기자실에서 취재진과 인사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시장직에서 낙마하면서 지역 정치권이 시정의 정상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권 시장이 당적을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대법원 결정을 받아들인다고 밝히면서도 “소속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이 힘을 모아 현안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이번 사태에 안타까움을 표하는 동시에 “대전시는 시장의 공백상황에서도 한 점 흐트러짐 없이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쓴소리도 나왔다.

    국민의당 대전시당은 “이번 재판을 시작으로 지방 적폐세력 역시 청산의 첫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고, 바른정당 대전시당은 “지난 3년 임기 내내 권 시장뿐만 아니라 불안한 시정을 지켜보는 시민들도 혼란스러운 시기였다”고 지적했다.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을 두고 대전시에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정의당 대전시당은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 갑천친수구역 개발 사업 등 논란 속에 권 전 시장이 밀어 부쳐온 개발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오직 대전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만 챙겨라”고 조언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도 “권 전 시장이 추진했던 정책 중 시민들과 첨예한 갈등을 야기했던 정책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대전시는 내년 지방선거 때까지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정민 기자  jmpuhaha@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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