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전날 보도된 <일요신문>의 전처 A씨 인터뷰와 관련 “저도 그 기사를 봤다. 기사가 나올 것이라는 것을 그쪽에서 미리 연락 받았다”며 “양심적으로 제가 교제한 여성을 세 봐도 세어지지 않는다. 특별히 붙일 말이 없다.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인 박 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한 뒤 “기사의 기본 요건도 맞지 않다.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혼자 살았던 11년 동안 도덕적으로 완벽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추하게 살지 않았다”며 “별거 기간 중 건전한 이성 친구로서 여성을 사귈 수도 있다. 4명의 여성이 있었다고? (제목이) 자극적이고 좋지만 전혀 그런 사실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전처 A씨는 전날 보도된 <일요신문>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을 하면서 제게 아픔을 준 사람이 김영미 씨(현 공주시의원)를 포함해 4명이 있다. 제가 모르는 사람이 더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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