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20여년 정치 목표, 상생과 화합의 국가"
양승조 "20여년 정치 목표, 상생과 화합의 국가"
12일 세종시서 민주당 대선 경선 출마 선언…"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 것"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5.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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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는 12일 “저 양승조의 20여년 정치 목표는 상생과 화합의 국가를 만드는 것이었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갈등을 해소하고 세대간, 계층간 갈등을 해소해 대한민국을 하나의 공동체로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채원상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2일 “저 양승조의 20여년 정치 목표는 상생과 화합의 국가를 만드는 것이었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갈등을 해소하고 세대간, 계층간 갈등을 해소해 대한민국을 하나의 공동체로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사진: 채원상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2일 “저 양승조의 20여년 정치 목표는 상생과 화합의 국가를 만드는 것이었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갈등을 해소하고 세대간, 계층간 갈등을 해소해 대한민국을 하나의 공동체로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앞에서 가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출마 선언에서 “지금 우리는 극단적인 갈등의 사회에 살고 있다.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공동체 정신이 되살아나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분열과 대립으로 치닫는 갈등을 벗어나 화합과 상생의 국가로 나가기 위한 정치개혁과 시민사회 참여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자신이 국민통합의 적임자를 내세운 것이다.

양승조 충남지사 "상생·연대하는 나라 만들어 나가겠다"

양 지사는 “갈등을 화합으로 극복하는 선한 공동체가 만들어질 때 우리는 그 속에서 행복하고 자긍심을 느낄 것”이라며 “저 양승조가 화합하고 상생‧연대하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으로 양 지사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거론한 뒤 “청년 주거문제, 신혼부부 주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길이 될 것”이라며 청년정책과 관련해서는 “국방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청년들의 사병 월급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인상하겠다. ‘청년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지역을 살리고 균형발전 속에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님이 꿈꾸던 지방분권의 해법, 균형발전의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며 “수도권규제 강화와 재정분권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민주당의 불모지인 충남 천안에서 민주당의 이름으로 4선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이를 바탕으로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지냈다. 민주당적을 가진 도지사다. 민주당과 충청이 저를 키웠다”고 강조했다. (굿모닝충청=채원상 기자)
양승조 지사는 “민주당의 불모지인 충남 천안에서 민주당의 이름으로 4선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이를 바탕으로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지냈다. 민주당적을 가진 도지사다. 민주당과 충청이 저를 키웠다”고 강조했다. (굿모닝충청=채원상 기자)

구체적으로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전담기구를 확대‧설치하고,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을 통해 균형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며 “국회와 청와대 이전을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해 내겠다”고 의지를 분명히 했다.

"북한과의 대화 시도 멈추지 않겠다"…"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 것"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분단고착과 냉전구도에서 벗어나 평화통일의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한다 국민과 함께 평화통일을 향한 큰 꿈을 키워가겠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교류협력 정상화에 초점을 둔 외교‧안보‧통일정책을 국민과 함께 추진하겠다. 아무리 어렵고 큰 좌절이 와도 북한과의 대화 시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민주당의 불모지인 충남 천안에서 민주당의 이름으로 4선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이를 바탕으로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지냈다. 민주당적을 가진 도지사다. 민주당과 충청이 저를 키웠다”며 “민주당의 전통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역사를 잇는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양 지사는 “뿌리가 튼튼한 나무만이 새로운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민주당의 전통을 잇는 적임자로서 미완의 꿈을 완성해 내겠다”며 “나의 행복이 모여 우리의 행복이 되고, 그래서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저 양승조가 앞장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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