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이 바람 잘 날 없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전 예술감독의 성추행, 악장의 성추행 2차 가해, 이번엔 단원의 음주운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도덕적 해이에 대한 비판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26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천안시는 지난달 23일 충남국악관현악단 단원 A(34)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중징계인 강등 처분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12월 11일께 천안시 백석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0%로 면허취소 수준에 달했다.
게다가 A씨의 음주운전 전력은 이번 뿐 만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 음주운전으로 경찰 단속에 적발돼 당시에는 경징계 수준인 감봉에 그쳤다.
공무원 등이 음주단속에 적발될 경우 1회는 경징계, 2회는 중징계(강등), 3회는 해촉(파면)된다.
한 예술단원은 “예술감독, 악장, A씨는 스승과 제자라는 점에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라는 속담이 절로 떠올랐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예술단원은 “일부 단원 때문에 국악단 전체가 비난 받는걸 원치 않는다”라며 “이런 때일수록 단원 모두가 양심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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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많은 단체인 것 같은데
없애 버려라 ~시 세금 운영 되는 단체가 이렇게 사건사고가 많아서 끝도없이 구설에 오르는거 보면
없애 버리는게 낳겠다
한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이단체 자체의 문제 인듯
국악 관현악단 없애 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