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예당호 출렁다리(이하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이 개통 26일 만에 50만 명을 돌파했다.
길이 402m로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는 지난달 6일 개통했다.
평일과 주말 평균 각각 1만7000명과 2만8000명이 출렁다리에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때문에 주말에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평소 10분 안팎이면 이동이 가능했던 인근 도로가 막혀 30분 이상 소요되고 있다.
출렁다리를 방문한 관광객은 1일 오전 기준 50만 명을 돌파했다.
50만 번 째 방문자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살고 있는 신영태(51) 씨다.
예산군은 신 씨 가족에게 축하 꽃다발과 예산사과, 덕산에 있는 리솜스파캐슬 VIP이용권을 선물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출렁다리를 보기 위해 찾은 50만 명 방문객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렁다리는 무료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부잔교(폰툰다리)는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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