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방문 충청인, 전날보다 104명 증가… 총 161명
이태원 클럽 방문 충청인, 전날보다 104명 증가… 총 161명
대전 총 50명(16명 음성·34명 결과 대기), 세종 총 14명(2명 음성·12명 결과 대기)
충남 총 74명(16명 음성·58명 결과 대기), 충북 총 23명(2명 확진·18명 음성·3명 결과 대기)
  • 정민지 기자
  • 승인 2020.05.10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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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 사진=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기사 내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 사진=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접촉자가 전날 57명에서 104명이 더 늘어나며 10일 오후 6시 기준 총 161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3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충북에선 현재까지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에 따르면 대전에선 전날 16명에 이어 34명이 추가되며 총 50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1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나머지 3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세종에선 총 14명의 접촉자 중 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나머지 1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충남에선 전날 파악된 16명의 도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서 10일 추가로 통보한 3명과 이태원 클럽 방문 사실을 스스로 알린 도민 55명 등 58명이 추가로 발생하며 총 74명의 접촉자가 이어 밝혀졌다.

이들에 대해선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충북에선 총 23명의 도민이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8명은 음성 판정 받았다. 나머지는 3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전날인 지난 9일 오후 10시 30분쯤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격리 중인 군인 A(21)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오지 않았지만,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국군 사이버사령부 소속 하사 B 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8일 충북 청주에서는 백화점 점원인 C(22)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C 씨는 지난 5일 오전 12시부터 오전 3시까지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C 씨와 접촉한 백화점 동료 직원 14명과 택시기사 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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