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 공무원노조(위원장 최정희)가 <굿모닝충청>이 추진 중인 ‘서산공항 예타 선정, 해양정원 예타 통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최 위원장은 18일 오후 도청 노조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서산공항과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충남의 최대 현안”이라며 “노조 차원에서도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공무원노조는 약 1400명의 조합원이 소속된 단체로, 공직자들의 복리증진은 물론 집행부 등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의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다.
최 위원장은 “노조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굿모닝충청>이 진행 중인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차량 스티커 부착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220만 도민의 염원과 의지가 결집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특히 “충남에만 공항이 없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었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최 위원장은 “의미 있는 캠페인을 추진해 주신 <굿모닝충청>에 감사드린다”며 “서산공항 예타 선정과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를 위해 노조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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