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주상당 경선 결정…오제세 의원의 청주서원만 남아
민주당 청주상당 경선 결정…오제세 의원의 청주서원만 남아
중앙당 공관위, 19일 3차 경선지역 발표…김형근·이현웅·정정순 3파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2.19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청주 상당선거구의 김형근·이현웅·정정순 예비후보. 사진제공=중앙선과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 상당선거구의 김형근·이현웅·정정순 예비후보. 사진제공=중앙선과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청주 상당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결정하면서 충북 도내 8개 선거구 중 청주 서원구의 결정만 남은 상태다.

민주당 공관위는 19일 새벽 3차 회의에서 청주 상당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김형근(60) 예비후보와 이현웅(50) 예비후보, 정정순(62) 예비후보가 3파전을 치르게 됐다.

청주 상당은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곳으로 미래통합당(전 한국당) 정우택 의원의 텃밭으로 불린다.

특히 상당선거구는 충북도청과 성안길, 육거리 전통시장이 포진한 지역으로 청주권 4개 선거구 중에서 민주당 바람이 거세게 불 때도 강한 보수세를 형성해 왔다.

후보별로 김형근 예비후보는 청주고와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도의회 의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이현웅 예비후보는 신흥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한국문화정보원장과 카이스트 공공혁신 전자정부연구센터 위촉연구원을 역임했다.

정정순 예비후보는 청주고와 청주대를 졸업하고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상당선거구 지역위원장이다.

한편 충북 도내 8개 선거구 중 7곳에 대한 21대 총선 후보자 선정 방식을 결정했다.

단수공천 지역은 충주 선거구의 김경욱 예비후보가 유일하다.  

이어 경선지역은 청주 상당을 비롯해 제천·단양 선거구의 이후삼 의원과 이경용 예비후보,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의 곽상언·성낙현 예비후보가 맞붙게 됐다. 

이 밖에 청주 흥덕선거구와 청주 청원선거구, 증평·진천·음성 선거구는 추가 공모지역으로 분류됐다.

지역에서 유일하게 오제세 의원이 현역인 청주 서원선거구에 대한 결정만 남아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