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위 위원장
평소 ‘행복도시 성공, 국토균형발전 핵심’ 강조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기자] 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위 위원장인 박병석 의원이 국회의장에 오름에 따라, 세종의 행정수도완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회의장의 의지가 중요변수인 국회세종의사당 설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박 의원은 지난 2004년 신행정수도 건설에서 현재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세종시 건설을 이끌어왔다.
그는 열린우리당 신행정수도건설특별위 위원장을 맡았고,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이 내려진 뒤에는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결정 후속대책 및 지역균형발전특위 간사 ▲국회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소위원회 위원장 ▲열린우리당 신행정수도 후속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박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위원장을 맡을 당시 “국가균형발전의 핵은 행복도시이고, 국회세종의사당과 청와대 제2집무실 이전이 행복도시의 완성이며, 국토균형발전의 관건이다”며 정치권에 세종시 완성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한편, 박 의원은 같은 당의 김진표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음에 따라 사실상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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