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함-분탕질’로 점철된 박지현 '어그로'⇒'분노 게이지' 폭발
‘무지함-분탕질’로 점철된 박지현 '어그로'⇒'분노 게이지' 폭발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6.22 10:48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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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이 특유의 '관종적 어그로'를 끌고 나오자, 진영에 상관 없이 논객들이 두루 나서 그의 무지함과 분탕질 등을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이 특유의 '관종적 어그로'를 끌고 나오자, 진영에 상관 없이 논객들이 두루 나서 그의 무지함과 분탕질 등을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이 22일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에 반발해 재심을 신청한 최강욱 의원을 향해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장문의 반박 글로 윤리심판원의 결정을 부정하면서 재심 신청을 하고 당을 깊은 수렁으로 끌고 들어가는 최 의원이 한없이 부끄럽다”고 ‘어그로’를 끌었다.

이에 진영에 상관 없이 논객들이 두루 나서 박 전 위원장의 무지함과 분탕질 등을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

먼저 진보논객 이형열 '과학책 읽는 보통사람들’ 대표는 “아침부터 박지현의 '팬덤' 운운하는 발언을 보니, 갑자기 분노 게이지가 상승한다”며 “어디서 '싸구려 팬덤' 프레임으로 감히 누구를 능멸하고 있느냐”고 핏대를 높였다.

정치판에 뛰어든 지 겨우 몇 년 되지도 않은 사람이 수십 년을 민주당 지지자로 민주화 운동에 동참해 오고 있는 수십, 수백만 민주당원을 향해 그들을 앞뒤 구분 못하는 '팬덤'에 사로잡힌 훌리건으로, 이재명의 인기를 시샘하는 조중동과 국힘당이 만들어 놓은 '싸구려 팬덤' 프레임으로 능멸하고 있다.”

이어 “그가 최 의원을 얼마나 아는지, 민주당은 또 얼마나 아는지,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과 역동성을 가진 한국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얼마나 아는지 모르겠다”며 “하지만 적어도 지지자들은 최 의원의 평소 소신과 언행, 그의 개혁적 활동 등을 보고 판단하고 지지하는 건데 팬덤이라니... 무슨 개소리인지 당최 알 수가 없다”고 후려갈겼다.

또 “박지현은 왜 주어진 권한을 가지고도 국힘당에 끌려다니는 데 앞장 섰던 이낙연계 의원들에게는 한 마디의 비판도 하지 않느냐”며 “당신이야말로 이들에 대해 그 무슨 팬심을 가지고 있길래?”라고 물었다.

민주당 당원이기도 한 송기훈 애널리스트는 이날 “당헌·당규에서 재심청구권은 보장된 권리”라며 “독재국가에서조차 재심 청구권을 채택하고 있는데, 그냥 당신이 낙인 찍으면 그대로 인정해야 하는 거냐”고 물었다.

그는 “또 선거 참패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본인이라는 것을 아직도 전혀 모른단 말이냐”며 “안 맞는 옷 입고서 분탕질 그만하고, 본인의 정체성에 맞는 곳을 찾아 떠나라. 나는 당신이 한없이 부끄럽다”고 회초리를 치켜들었다.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박지현은 마치 최강욱을 죽이기 위해서 태어난 인물처럼 보이고, 민주당의 대선, 지자체 선거 패배의 주범이 최강욱 같다”며 “그러나 최강욱은 현재 조국 사건 관련 2심까지 당선 무효형을 받은 상황이라, 정치를 주도할 처지가 못 되는데도 최강욱 하나만 때려잡으면 민주당이 부활할 것 같이 선동해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의힘) 이준석도 요즘 자기 살기 위해 권력 실세 김건희, 한동훈 찬양에 정신이 없다”며 “박지현이나 이준석이나 민간에서 아무런 경력도 없이 낙하산으로 투입된 정치인들의 처세술은 여의도에서 쫓겨나면 죽는다는 자세로, 결국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해야 생존할 수 있다는 비열한 여의도 거리의 법칙 말고 뭐가 더 있느냐”고 후려쳤다.

한편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0일 최 의원을 징계 의결하면서, 발언 당사자와 상배방인 김남국 의원이 '짤짤이'로 들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보좌진 6명의 증언이 3:3으로 엇갈려 사실관계 확정이 불가능한 데다, 녹취록이나 영상자료 등 기타 증거마저 전무했음에도 일방적으로 한쪽 증언만을 채택, 유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해 "선무당이 사람 잡았다"는 원성을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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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재 2022-06-23 16:08:55
제발 분탕질 치지말고 정치권에 기웃대지마라사회 생활이라도 해봤냐? 누가 깔아준 카펫위에서 놀지말고 스스로 깔아서 놀아라

느티나무 2022-06-22 23:52:48
저런 끔찍한게
젊은애가 벌써부터..
뒷통수도보기싫다 빨리나가라

정파비 2022-06-22 23:17:07
저런 괴물이 어디서 튀어나와 분탕질을 하고 있는지.. 저 여자만 보면 분노가 치민다.
정치판에서 변변한 경력 하나 없는 인간이 절로 터진 입이라고 막말을 쏟아내고 있네요.
저 여자가 주장하는 막말은 무슨 근거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다시는 저런 함량미달 낙하산 분탕질 하는 일 없도록 민주당 의원님들 정신차리세요.
박지현은 당당히 경쟁해서 당원들에게 선택 받아라. 아니면 이 땅의 젊은이들 처럼 열심히 공부해서 취준 하세요.

고맙습니다 2022-06-22 15:17:58
민족정론지 굿모닝충청 항상 좋은 기사 고맙습니다.

당연한 권리행사이다 2022-06-22 14:11:34
지말이 곧 절대선이라 이거네
어디 사회주의 국가도 아니고 이거야 원
어린아이가 재롱떠는 것도 적당히 해야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주지

민주당 당헌당규부터 한번 읽어봐라

재심청구권은 엄연히 당헌·당규에 규정된 보장된 권리

공조직이든 사조직이든 모든 징계에는 재심청구권이 명문화되어 있으며
피징계자의 인권과 직업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이를 절차적으로 철저히 보장하고있다

살인, 강도, 강간등 강력범들에게 조차도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에 보장되어있는 재심청구권이있다

워딩 하나하나에서
사회생활 전반을 너무 모르고
아직 직장인 다운 직장생활 한번 지대로 못해본 티가 너무 팍팍난다

잊지마라 넌 이미 자연인이다
수많은 사람들중에 1/n이라는 말이다
분위기파악,상황판단이 전혀 안되는 아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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