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민선8기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 가운데 100일 중점과제인 ‘교육 국제화 특구(IB) 지정’에 천안시와 아산시, 계룡시 등 3개 지역이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창규 기획조정실장은 8일 오전 진행된 실국원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김태흠 지사에 보고했다.
앞서 도는 지난 5일까지 특구 공모 참여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다. 또 교육청과도 협의를 시작했다.
도는 이달 중 특구 지정TF 구성을 마치고 시·군별 특구 추진전략에 따른 기본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TF는 도와 교육청, 시·군, 시·군교육지원청, 민간전문가 등 최대 20명 안팎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어 10월 중 교육청과 공동으로 교육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 실장은 “10월로 예정된 교육부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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