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안나푸르나서 충남 교사와 동행한 가이드 시신 발견
네팔 안나푸르나서 충남 교사와 동행한 가이드 시신 발견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04.24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팔인 가이드 시신 발견 현장. 사진=포카라 관광 경찰 페이스북 캡처/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네팔인 가이드 시신 발견 현장. 사진=포카라 관광 경찰 페이스북 캡처/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교사 4명과 함께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가이드 시신이 발견됐다.

실종 교사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 같은 유류품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사 4명 발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4일 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사고 현장 주변에서 마을 주민이 네팔인 가이드 시신을 발견했다.

네팔인은 당시 짐꾼(포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사 4명은 지난 1월 17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에서 하산하던 중 네팔인 가이드 3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수색 작업은 사고지역 기상악화로 지난 1월 24일부터 중단됐다.

쌓인 눈과 얼음이 녹고 있지만, 네팔 정부가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국가봉쇄령을 내려 수색 작업은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봉쇄 조치는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청 소속 지원반 3명과 실종자 가족 1명은 현재 네팔 포카라에 머물면서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