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2 신도시 개발 사업 본궤도 올라"
"아산 탕정2 신도시 개발 사업 본궤도 올라"
[2023 특별기획: 충청권 국회의원 의정활동 성적표] ① 강훈식 국회의원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3.01.24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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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의 임기 종료 시점이 1년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굿모닝충청은 충청권 의원들을 상대로 입법활동과 정부예산 확보 등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점검함으로써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충남 아산시을)은 아산을 경제활력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견인차 역할과 함께, R&D 집적단지와 디스플레이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페이스북/ 굿모닝충청=이동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충남 아산시을)은 아산을 경제활력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견인차 역할과 함께, R&D 집적단지와 디스플레이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페이스북/ 굿모닝충청=이동우 기자)

[굿모닝충청 국회=이동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충남 아산시을)은 아산을 경제활력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견인차 역할과 함께, R&D 집적단지와 디스플레이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굿모닝충청> '2023 특별기획 충청권 국회의원 의정활동 성적표(서면 인터뷰)'에서 “아산탕정2 신도시 개발은 다들 불가능하다고 했던 사업인데 돌이켜 보면 가장 뿌듯한 일이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아산 탕정2 신도시’는 강 의원이 초선이던 20대 국회 때부터 공을 들여온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아산 탕정2’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한다고 밝혔다. 아산시 탕정면과 음봉면 일대 357만1810㎡를 신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유일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다.

강 의원은 또 지난해 7월에는 ‘민식이법’ 적용 대상에 굴착기 등 모든 건설기계 운전자를 포함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

강 의원은 21대 국회 의정활동을 하며 53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534건을 공동 발의하는 등 총 587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다음은 강훈식 국회의원 서면 인터뷰 전문]

- 지난 총선 과정에서 제시한 대표 공약(3개 안팎)은 무엇이며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떤가?

"21대 총선에서 아산을 경제활력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탕정2신도시 조성, 천안·아산 일대의 R&D센터 집약과 디스플레이 플랫폼 조성, 산단조성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탕정2신도시는 초선 국토위 시절 재추진을 시작한 이래, 그간 국토부, LH, 아산시와 꼼꼼히 진행상황을 챙겨 국토부에서 개발계획이 확정되었다. 다들 불가능하다고 했던 사업인데 돌이켜보면 가장 뿌듯한 일이다.  

R&D 집적단지와 디스플레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성과를 냈다. 천안·아산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고, 산업디지털전환 인증, 차량용반도체 종합지원, 재생의료실증센터 등 사업이 새로 선정됐다. 또 충남이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차세대 디스플레이 테스트베드 사업이 선정되는 등 특화단지의 내용도 채우고 있다.  

산자위 위원으로서 천안·아산산단이 3년간 1조원에 이르는 산단대개조 사업에 선정되고, 아산테크노벨리가 뿌리산업 특화단지에도 지정되는 성과를 만들었다. 총선 공약이었던 일자리, 도시 분야 주요 사업들이 진척되며 아산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 21대 국회의원으로서 주요 입법 활동 성과를 설명해 달라.

"코로나19 시기에 집합금지에 협조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상 지원법을 발의했다. 보상 시기와 방법, 규모에 관한 다양한 법안과 의견이 있었던 터라, 중소벤처기업소위원장으로서 조정하는데 상당히 힘들었다.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소상공인 코로나 보상을 입법화한 것은 상당히 진일보한 것이었다. 

비대면・온라인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법안도 발의해서 본회의를 통과했다. 소상공인은 디지털화가 필요함에도, 자금 여력, 정보 격차 등으로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지역을 기반으로 디지털경제 또는 저탄소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국가균형발전특별법도 개정했다. 각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혁신을 추진하는데 국가의 지원을 강화하도록 했다."

강훈식 의원은 아산의 교육 환경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강 의원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음봉지역의 학교 신설을 협의하는 모습
〈강훈식 의원은 아산의 교육 환경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강 의원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음봉지역의 학교 신설을 협의하는 모습〉

- 지역구 관련 정부예산 확보 및 숙원사업 해결 성과가 있다면.

"2023년 아산시 관련 국비 예산은 8855억으로 수년간 1조 내외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아산 유치가 확정된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예산도 국회에서 신규 증액했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와 더불어 아산이 게임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발판이 마련됐다. 부처 공모사업 외에 서해선, 장항선 복선전철, 평택-오송2 복선화전철, 당진-천안 고속도로 등 SOC 사업도 포함됐다.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탕정2 신도시를 재추진한 것 외에, 젊은 인구 유입이 활발한 아산에서 부모님들의 염원을 담아 학교를 신설하는 것도 꼼꼼히 챙겼다. 교육부 장관을 만나 한들물빛도시 유치원, 초, 중학교를 통합 건설하려던 계획의 불합리성을 설득하여 공원을 중심으로 유치원과 학교가 제대로 자리를 잡아 개원, 개교토록 했다. 

이순신고, 온샘중, 갈산초 등도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둔포와 음봉의 학교 신설을 위해 최근에도 교육부 장관을 만났다." 

- 국회 소속 상임위에서 그동안 어떤 활동에 주력했는지 설명해 달라. 

"산자위에서는 국가균형발전, 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육성에 집중했다. 지금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지역을 위해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도 산자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반도체와 동반 육성할 필요성을 강조해, 최근 디스플레이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되는 성과도 있었다. 세제혜택이 강화된 만큼, 디스플레이 관련 추가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복지위에서는 장애인 등 우리 사회에서 출생의 우연성에 따라 삶이 좌지우지되는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고민하고 있다. 최근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현실화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하는 법안도 발의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는 질병관리청장의 이해상충문제를 제기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 가족의 돌봄과 생계를 책임지는 영케어러에 대한 대책도 촉구했다." 

- 이밖에 유권자들이 꼭 알아줬으면 하는 의정활동 성과가 있다면.

"20대 국회에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사고를 낼 경우 가중처벌하는 두 개의 법안, 즉 민식이법을 발의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린이 안전에 대해 힘쓰고 있다. 

21대 국회에서도 매년 교통사고 건수, 실제 판례의 동향, 시설장비 설치율 등 법안의 효과를 분석하고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민식이법의 취지를 살리고, 효과적으로 집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굴착기에 치여 어린이가 사망했음에도 가중처벌을 할 수 없었던 사각지대가 발견되어, 바로 보완입법을 만들었다. 

여러 가지 평가와 운전자의 불편이 있지만, 어린이의 시각에서 이 제도가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지는 어른들이 잘 생각하지 않는다. 사후적인 점검과 보완에도 집중해서 어린이 안전과 보호라는 입법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하겠다."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내 정책의견·정치행동 그룹인 '더좋은미래' 대표를 맡고 있다. '더좋은미래'는 지난해 선거법 개정을 위한 TF를 두 달간 운영했으며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내 정책의견·정치행동 그룹인 '더좋은미래' 대표를 맡고 있다. '더좋은미래'는 지난해 선거법TF를 두 달간 운영했으며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 끝으로 충청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한 말씀.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지나고 2023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모두에게 힘겨웠던 지난 몇 년이었다. 마침내 코로나라는 긴 터널도 끝이 보이고 있다. 지금껏 이 끝 모를 터널 속을 걸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희망이었다. 

충청도민 여러분의 인내와 헌신, 희생이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주었기에 건너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계묘년 새해는 얼어붙은 땅을 뚫고 새싹이 돋아나듯, 모든 분들께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 ■앵커(Anchor)기업 : 먼저 입주한 기업으로 인해 기업의 연쇄 입주가 일어날 때 먼저 입주한 기업을 일컬음(국립국어원)

■테스트베드(Test Bed) : 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혹은 시스템, 설비

■영케어러(Young carer) : 가족을 돌보는 아이들. 가족이나 친척에게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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