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김영환 겨냥 "이완용 되겠다는 것"
복기왕, 김영환 겨냥 "이완용 되겠다는 것"
10일 천안서 기자회견 갖고 관련 질문에 입장 밝혀…"민족 자존심마저 팔아"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3.03.10 11:11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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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10일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고 밝힌 김영환 충북지사를 겨냥 “마치 본인이 지사나 열사라도 되는 것처럼 그런 말을 했다”며 “이는 이완용이 되겠다는 말과 다름 없다”고 말했다. (사진: 굿모닝충청=채원상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10일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고 밝힌 김영환 충북지사를 겨냥 “마치 본인이 지사나 열사라도 되는 것처럼 그런 말을 했다”며 “이는 이완용이 되겠다는 말과 다름 없다”고 말했다. (사진: 굿모닝충청=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10일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고 밝힌 김영환 충북지사를 겨냥 “마치 본인이 지사나 열사라도 되는 것처럼 그런 말을 했다”며 “이는 이완용이 되겠다는 말과 다름 없다”고 말했다.

복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 신부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복 위원장은 김 지사가 오는 16일 일일명예도지사 자격으로 충남도청을 방문할 예정임을 언급한 뒤 “공무원을 상대로 강연을 한다고 하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충남도의회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와 같은 당이라는 이유로 나라의 이익과 민족의 자존심마저 팔아버린 행태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며 “220만 도민과 함께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지사는 최근 페이스북에 ‘내 무덤에도 침을 뱉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나는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며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에 대해 선이 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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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죄면 2023-03-14 12:52:57
어째 저런

이재명 2023-03-14 12:51:27
낮부끄럽다 복기왕
완전초딩 같은 말투
저런 x,이. 충남도당 위원장 이라고?

이재명 2023-03-14 12:49:11
어째 저런

이미미 2023-03-13 13:56:13
복기왕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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