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법원이 다음 달 4일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정명석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할 계획이다,
30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 30분경 상습준강간 혐의 등을 받는 정 총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정 총재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인 여신도 2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여신도 2명은 지난 3월 16일 정 총재를 고소했으며, 대전지검은 지난 29일 사전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이에 JMS는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게재하고 고소인의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다.
한편 정 총재는 같은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지난 2018년경 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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