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충남경찰청은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총회장 목사)를 추가 고소한 피해자의 성폭력 사건 1건에 대해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신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정 총재를 구속 송치한 후, 피해자 3명에 대한 추가 고소를 접수 받아 수사를 진행해 왔고, 이 중 1명에 대한 수사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30여 명으로 특별수사팀을 꾸렸으며 지난 23일에는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과 관련자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왔다.
경찰 관계자는 “정 총재의 추가 성폭력 사건 및 범행 조력자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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