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목원대학교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교내 입점 상가의 임대료를 낮추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상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목원대는 6일 교내 편의점과 식당, 카페, 서점 등 21개 업체의 3월 한달 임대료를 5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인하 결정은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겪는 경영난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코로나19로 개강이 3주 연기되면서 교내 입점 상가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상항에서 입점 주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상생 차원에서 이뤄졌다.
권혁대 총장은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임대료 인하운동에 목원대도 동참한 첫발"이라며 "소상공인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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