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X “주진우, 더 이상 실체 숨기지 말고 그냥 솔직해져라”
제보자X “주진우, 더 이상 실체 숨기지 말고 그냥 솔직해져라”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12.05 00:58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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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방송인 김용민 PD에게서 실명공개와 함께 네 가지 공개 질문을 받은 주진우 기자가 이번에는 '제보자X'로부터 아홉 가지에 이르는 질문을 또 받았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전날 방송인 김용민 PD에게서 실명공개와 함께 네 가지 공개 질문을 받은 주진우 기자가 이번에는 '제보자X'로부터 아홉 가지에 이르는 질문을 또 받았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전날 방송인 김용민 PD에게서 실명공개와 함께 네 가지 공개 질문을 받은 주진우 기자가 이번에는 '제보자X'로부터 비슷한 내용의 질문을 받았다. 이른바 ‘윤석열 패밀리’로 의심 받는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에 관한 자신의 입장과 과거 행적에 대한 해명을 묻는 내용들이다.

제보자X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제보공장〉을 통해 공개된 《기자? 주진우를 말하다》에서, 주 기자와의 개인적 인연을 떠올리고는 “거짓능력과 연기로 대중들을 속여가면서 언제 자신의 실체가 밝혀질지 몰라 자신의 본성을 숨기며 전전긍긍 살지 말고 그냥 솔직해지라”고 충고했다.

그는 특히 “주진우라는 '검찰빨대'는 제가 파악한 것만 최소 두 곳의 언론사에 자신이 직접 전화해서 윤석열 총장의 비판적인 기사를 막았다”며 “한번은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또 한번은 검찰총장 임명 직전이었다”고 끄집어냈다.

이어 “과거 ‘나꼼수’의 신뢰와 영광은 온전히 ‘나꼼수’의 것만도 아니며, 주진우 개인의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나꼼수’의 영광 뒤에 숨어 윤석열 검찰을 비호하고, 윤석열의 입장을 주변에 전달하는 비선역할을 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갈라져야 한다”며 “오래 전부터 주진우는 친검찰 기자였다”라고 까발렸다.

또 “자신이 오래 전에 검찰 편을 들어 감싸줬던 기사도 아직 인터넷에 남아 있다”며 “2003년 3월 3일자 그가 〈시사저널〉에 있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이인규 검사와 그 부서 검사들을 찬양하기 위한 기사를 특별하게 썼고, 지금의 한동훈 검사에 대해서도 꼼꼼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들추었다.

〈제보자X의 유튜브 채널 '제보공장'〉

그리고는 “물론 그의 솔직한 답변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겠다”며 “(그러나) 제가 오늘 던지는 질문에 대해 다음주에도 특별한 해명이나 답변이 없다면 저는 주진우의 연락처를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가 이날 주 기자에게 던진 공개질문은 다음과 같이 무려 아홉 가지에 이른다.

제보자X가 주진우 기자에게 던지는 공개질문
〈'제보자X'가 주진우 기자에게 던지는 공개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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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020-12-21 03:01:49
이인규 검사는 안잡나요? 평창동에서 편하게 산다던데

근데 2020-12-06 21:06:02
주진우가 미술관에서 조국장관을 만난 이유가 혹시, 표창장 원본이 있는지 없는지...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밀정 짓이 아니였는지...
A와 B가 있는데, A는 주진우...B는 볼트모트...
만일, 양정철이라면 누가 까도 그냥 깠을텐데...

너나잘해 2020-12-06 08:15:13
검언유착" 다 짜여진 각본

ㅍㅍ 2020-12-06 00:11:58
주진우 나름의 검찰 내부 역할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주진우에게는 적폐들과 직접 면담하면서, 원만한 대화를 이끌어내 상대를 솔직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삼국지의 유비 특기이도 함. 주진우 덕에 전광훈에게서 솔직한 얘기를 들을 수도 있지 않았나?
더구나 주진우가 이인규와 윤석열을 옹호하던 시기는 그들이 적폐가 되기 전의 시점들이다.
주진우의 탐사기자라는 묘한 위치와 역할을 감안해야지, 왜 그의 행동을 순진 단순하게 해석하여 이런 분란의 사단을 내는가? 좀 전략적으로 깊이 사고하라.

다니엘조 2020-12-05 15:15:28
기자님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를 묻는건 예의가 아니라구요 ~~ ㅋㅋㅋㅋㅋㅋ
^^ " 밀정에게 줄 까방권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