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술래] 다이어트로도 빠지지 않는 살 ‘부유방’
[건강술래] 다이어트로도 빠지지 않는 살 ‘부유방’
김영문 청주 미앤모 성형외과 원장 “미관상 콤플렉스 일상생활 불편
지방 흡입 통해 효과적인 치료…시술 후 일상생활‧샤워 등 가능”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1.07.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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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반소매 옷이 민소매로 바뀌고 더워진 날씨만큼 노출 부위도 늘어난다.

시원해진 옷차림만큼 유독 겨드랑이 부위에 숨겨둔 가슴이 하나 더 있는 것처럼 보이는 여성들이 있다.

이러한 경우 지방이 많이 축척돼 이 같이 보일수도 있지만 다유방증의 범주에 속하는 ‘부(副)유방’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한다.

‘부유방’은 운동을 아무리 해도 빠지지 않는 겨드랑이 살이기도 하다. 전문가에 따르면 부유방은 미용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치료법을 잘 몰라 방치할 경우 드물게 종양이나 유방암이 생길 수도 있다.

‘부유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김영문 청주 미앤모 성형외과 원장으로부터 들어봤다.

김영문 청주 미앤모 성형외과 원장
김영문 청주 미앤모 성형외과 원장

- 부유방의 증상과 원인

부유방은 겨드랑이 아래나 앞쪽의 살이 튀어 나와 미관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같은 모습을 무조건 부유방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실제 지방이 많이 축적된 경우도 있고 부유방인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부유방은 발생기에 존재했던 여러 개의 유선 조직 중 유방으로 발달한 두 개 외에 다른 유선조직이 남아 있어 생기는 증상이다. 대부분 겨드랑이 앞쪽에 유선조직과 지방조직으로 남아서 돌출돼 보인다.

생리 중 부유방이 더 커지고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아무리 살을 빼도 빠지지 않는 곳이기도하다.

- 부유방의 치료법

경우에 따라 부유방의 유선 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절개를 하고 피부와 유선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대부분은 캐뉼라 관을 이용해 흡입하는 방식으로 제거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부유방이 없이 지방만 축적돼 겨드랑이 앞쪽이 튀어나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가는 캐뉼라 관을 이용해 축적된 지방을 흡입해 치료할 수 있다.

여성들의 경우 브레지어 끈에 덮이는 ‘브라라인’에 지방이 많아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브라라인 지방흡입이 효과적으로 유방의 외측을 경계로 해서 과다한 지방을 제거하면 유방 외측이 쏙 들어가 보이면서 유방이 동그란 모양을 갖게 돼 시술 후 만족감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땀이나 피부 발진과 같은 생활의 불편함도 개선된다.

겨드랑이 앞쪽부터 브라라인을 거쳐 겨드랑이 뒤쪽까지 지방이 많은 경우 부유방과 브라라인 그리고 등 부위까지 한꺼번에 시술을 통해 지방을 제거할 수가 있다. 

- 시술 후 주의점

시술 후에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샤워도 가능하다. 심각한 후유증은 없지만 일반적인 지방 흡입 후 일시적으로 보이는 부종과 멍 그리고 시술부위의 피부가 딱딱하게 만져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팔을 높이 들 때 겨드랑이 부위가 당기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따라서 시술 후에 병원을 방문해 고주파나 초음파 관리로 부종과 멍 그리고 피부의 딱딱함을 빨리 풀어주는 것이 좋다. 관리를 통해 피부가 부드러워 지면서 팔의 동작도 자연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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