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명의 어원상고사] 한사군의 이름 2
[정진명의 어원상고사] 한사군의 이름 2
정진명 시인, 어원을 통한 한국의 고대사 고찰 연재 '40-한사군의 이름 2’
  • 정진명 시인
  • 승인 2023.06.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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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고구려조(대제각 영인본). 사진=정진명/굿모닝충청
삼국사기 고구려조(대제각 영인본). 사진=정진명/굿모닝충청

[굿모닝충청 정진명 시인] 『조선상고사』에서 신채호가 설명한 3조선에 대해서도 간단히 언급하고 가야겠습니다. 『사기』에 나오는 ‘진번조선’이라는 문구를 신채호는 ‘진조선, 번조선’으로 읽고, ‘발’조선과 함께 3조선을 이룬다는 논리로 설명했습니다. 조선을 ‘마한 진한 변한’처럼 3수로 읽고 적용한 것입니다. 당연히 이런 구도는 흉노의 ‘선우(복판) 좌현왕(동) 우현왕(서)’ 제도로부터 온 것입니다. 흉노의 세 우두머리는 각기 ‘운중, 상곡, 상군’에 자리 잡고 각자 움직이죠. 셋으로 나뉘었으나 전체가 하나로 유기체처럼 움직이는 삼위일체 구조입니다. 조선도 그렇다고 본 것입니다. 역사를 세계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읽는 신채호의 탁월한 안목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마침 중국 측의 기록에 ‘번한현(番汗縣)’이 있어서, 이것을 보면 이렇게 분석해도 됩니다. ‘번’과 ‘진’이 나뉘었기 때문에 나머지 한 조선이 더 있고, 이것이 ‘발(發)’입니다. 『관자』에 나오는 그 ‘발조선’이죠. ‘발’이 무엇을 뜻하는 말일까 하는 숙제가 남은 셈입니다. 여기에 힌트를 주는 것이 있습니다. 고구려의 수도 이름입니다.

고구려는 국내성(國內城)에 도읍을 정합니다. 이 ‘국내성’을 가리키는 말은 2가지가 더 있습니다. 불내성(不耐城)과 위나암성(尉那巖城)입니다.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국내성은 평지에 위나암성은 환도산에 있는 성으로 구분하는데, 같은 이름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다시피 고조선 때부터 고구려까지 수도는 모두‘평양’이라고 했습니다. 이 네 낱말의 관계를 좀 살펴보겠습니다. 이것을 보면 ‘발’의 뜻이 저절로 밝혀질 것입니다.

內와 耐와 那는 똑같은 말입니다. 땅을 뜻하는 우리말 ‘ᄂᆡ’를 한자의 소리(音)로 적은 것이죠. 그러면 國과 不과 尉가 같은 뜻이어야 합니다. 國은 뜻이 ‘나라’이지만, 실제로는 에워싼 것을 나타낸 말입니다. 영역을 나타내는 말이고, 우리말의 ‘울, 우리, 울타리’의 뜻입니다. 몽골어로 나라(國)가 ‘ulus’라는 것을 알면 이 관계가 더욱 또렷해지죠. 이 ‘울’을 한자로 적으면 國이 되고, 리을이 떨어진 ‘우’를 적으면 尉가 됩니다.

耐는 ‘불’이고, 國은 ‘울’입니다. 비읍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차이인데, 몽골어와 만주어에서는 비읍이 있거나 없거나 같습니다. 앞서서 부여(夫餘)를 뜻하는 ‘*piyoo’와 ‘fiyoo’에서 보았죠. ‘불’과 ‘울’은 같은 말이란 뜻입니다. 몽골어로 읽느냐 퉁구스어로 읽느냐 하는 차이일 뿐입니다.

『장군 재상』이라는 중국 드라마에서 등장인물 범중엄(范仲淹)의 ‘범’을 ‘훤’ 쯤으로 발음하더군요. 발음기호를 찾아보니 [fàn]입니다. 우리말의 ‘b’가 중국어에서는 ‘f’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b’가 약화되면 ‘f’로 바뀌는데, 우리말에는 없는 발음이어서 적기가 참 난감합니다. 옛날 지명이나 인명을 발음할 때 우리말이 현대의 중국어보다 훨씬 더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외로 재미있는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范’의 상고음이 [bǐwam]이니, 중국에서도 선진시대에는 비읍(b)이 그대로 살아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00년이 지나는 사이에 중국의 발음과 우리말의 소리가 서로 딴 길을 걸어간 것입니다. 우리말은 그대로 있고, 중국어는 딴 길을 간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아마도 악센트 때문이 아닐까 추정합니다. 우리는 악센트를 점점 안 쓰는 쪽으로 갔고, 중국어는 4성 체계로 악센트를 활용하여 의미를 담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그 때문에 이런 결과에 이르렀을 것으로 봅니다. 인도 유럽어를 비롯하여 악센트를 쓰는 언어에서는 ‘f’ 발음이 아주 많고 또 중요하게 쓰입니다.

평양(平壤)의 平은 ‘벌판’을 뜻하는 말입니다. 壤은 땅을 뜻하는 ‘달’입니다. 퉁구스어로 ‘너른 들’은 ‘tala’입니다. 그래서 평양을 퉁구스어로 ‘박달’이라고 했죠. ‘박’의 원래 모습은 ‘밝’입니다. 어떤 때는 ‘발’로 발음되고, 어떤 때는 ‘박’으로 발음됩니다. 마을을 뜻하는 말입니다. ‘범박골, 용박골’ 같은 지명에 있는 ‘박’이 그것이고, 이것이 또 ‘바위’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충북 증평의 ‘울어바위’ 지명에서 얘기했습니다. ‘장승배기, 선돌배기’ 같은 지명에서도 ‘박’의 자취를 볼 수 있습니다.

이성계가 압록강을 건너 여진족과 싸울 때 우라산성에서 애기살로 적의 왼쪽 눈을 연달아 맞힙니다. 이 ‘우라(兀刺)’도 ‘울어’와 똑같은 말입니다. 우리말로 들어오면 주로 울(鬱, 蔚)로 적습니다. 경상도 울산(蔚山)도 그런 지명입니다. 울산은 아득한 옛날에 틀림없이 대단한 우두머리 노릇을 하던 인물이 살았던 동네였을 것입니다. 우리말 ‘울창(鬱蒼)하다’는 말에도 그 자취가 남았죠. 우리말에서 퉁구스어의 자취를 찾아볼 수 있는 말입니다. 설악산에 가면 ‘울산바위’가 있는데, 이것도 같은 어원입니다.

‘발’은 위에서 보듯이 ‘불, 울’과 같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몽골어로 보면 평양은 부여를 적은 것입니다. 따라서 ‘발조선’은 ‘부여조선’이 되죠. ‘진조선’과 ‘번조선’이 하나로 표현되어 ‘진번조선’으로 적힌 것이라면 이들을 통솔하는 조선은 ‘불조선, 울조선’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리야트 사투리에 ‘발구진’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와도 연관 지을 수 있습니다.

국내성과 위나암성은 같은 말인 것 같고, 불내성의 ‘불내’는 『삼국지』 동이전에 불내예(不耐濊)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부리야트’를 적었을 수도 있습니다. ‘위나암’은 몽골어 ‘ulus’이므로 이것을 한자로 번역한 것이 ‘국내’입니다. ‘불내’가 ‘위나암’과 같은 계열의 말임은 알 수 있지만, 불내성이 위나암성인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발구진’, ‘불조선’, ‘불내성’, ‘국내성’, ‘평양’, ‘부여’는 한 두름으로 꿰이는 연관성을 지닌 말들입니다. 고대사를 지배했던 몽골어 퉁구스어 터키어 중에서 어느 언어로 읽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일단 고대사 연구를 위한 자료 차원에서 이렇게 정리해둡니다.

말이 나온 김에 한 가지만 더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청주 상당산성은 ‘서원, 낭비’로도 불렸는데, 몽골어로 바라간이 오른쪽이어서 서원(西原)이 된 것이고, 또 상당(上黨)은 ‘가라벌’을 적은 것이니 ‘서원=상당=낭비’입니다. 上을 뜻하는 몽골어는 '가라, 가리(garui)'이고, 터키어로는 낭자(娘)는 '길(kir), 깆(kiz)'입니다. 둘 다 비슷한 소리가 나죠. 같은 소리를 몽골어로 기억하느냐 터키어로 기록하느냐에 따라서 향찰 표기가 ‘상당’과 ‘낭비’로 갈라진 것입니다. 기역이 떨어져 ‘오르벌, 오르갈’이 된 것이고, 이것이 오르다(上)로 옮겨진 것입니다. 우리 지명에 흔히 나타나는 ‘오리골’은, 오리나무가 많아서 붙은 이름이 아니라 오른쪽이나 위쪽에 있는 골짜기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보면 ‘올, 갈, 살’은 모두 우두머리나 위쪽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말들은 한자로 아주 다양하게 바뀌어 기록됩니다. 동북아시아의 역사를 논할 때마다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지명이 있습니다. 상곡(上谷)이죠. 진나라 때는 저양현(沮陽縣)인데, 상곡(上谷[ʑǐaŋkɔk])과 저양(沮陽[tsʰjaɡʎǐaŋ])의 상고음 표기를 보십시오. 거의 같은 소리입니다. 谷과 陽은 고구려어 ‘홀(忽)’을 적은 것임이 한눈에 보입니다. 이곳이 지금은 허베이성(河北省) 회래현(懷來縣)입니다. ‘회래, [ɡʰwærləɡ]’는 ‘홀’의 2음절 표기입니다. 중국인들이 몽골어의 뜻을 모르니까 이렇게 함부로 잘라서 쓴 것이죠. 요하를 기준으로 보면 요동에서 만리장성을 따라 서쪽으로 가면서 요서, 우북평, 어양, 상곡, 대, 안문, 운중, 구원 순으로 군현이 배치됩니다.

‘上谷’은 몽골어 식으로 읽으면 ‘가르홀, 오르홀’이 될 것입니다. ‘홀’은 고구려어로 골짜기를 뜻하는 말이니, ‘오르골’이 되죠. 이것은 ‘오르’는 ‘오리’와 같고, ‘홀’은 ‘알’처럼 들립니다. 그래서 ‘오리알’이 되죠. 오리알이 한자로 뭔가요? 압자(鴨子)죠. 그 근처에 압자하(鴨子河)가 있습니다. ‘오르다’는 높다는 뜻이고, 높다는 뜻을 지닌 퉁구스어는 ‘솔, 수라’가 있죠. 소나무의 꽃은 뭐죠? ‘솔가루, 송화가루’죠. 이것을 한자로 적으면 ‘송화(松花)’입니다. 이 말은 ‘압자’를 다르게 표기한 것입니다. 어차피 꽃(花)의 옛말은 ‘곶, 곳, 골’이어서 ‘송화’는 ‘소리골, 오르골’의 뜻입니다. 높다는 뜻이 붙은 ‘수리벌, 소리골’을 한자로 적으면 ‘졸본(卒本)’이 됩니다. 고구려의 수도죠. ‘졸(卒)’은 소리를 적은 것이고, ‘본(本)’은 뿌리의 옛말 ‘불휘’를 적은 것입니다. ‘조릿벌, 소리벌, 수루벌, 오르벌, 오르골’이죠. 이것이 물을 가리킬 때는 ‘살미, 솔미(薩水)’가 된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미(물)’와 ‘벌(땅)’은 같은 곳의 어떤 지점을 가리키느냐에 따라 달라질 따름입니다.

몽골어로 오른(서)쪽을 ‘바라간’이라고 했습니다. 중국 측에서 멀고 먼 물길이라고 표현한 요하(遼河)는 중국의 동쪽에 있고, 이 요하가 조선 측에서 볼 때는 늘 오른쪽, 즉 서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국경이 되는 이 물줄기를 중국에서는‘요하’라고 하고, 조선의 몽골어 쓰는 지배층에서는 ‘오른쪽’에 있는 물줄기라는 뜻으로 말하고 쓰게 됩니다. 조선에서는 뭐라고 했을까요? 기자조선은 몽골어를 썼으니, 몽골어로 말했을 것입니다. 몽골어로 오른쪽은 ‘바라간’이니, ‘바라간 물’이라고 했을 겁니다. 우리말에서 오른쪽은 다른 말로 바른쪽이라고 하는데, 이 ‘바른’이 ‘바르다’의 꾸밈씨 꼴이기도 하지만, 몽골어 ‘바라간’의 영향이라고 봐도 손색이 없습니다. ‘바라간쪽’이 ‘바른쪽’이 되는 거죠.

몽골어로 ‘바라간 물(오른쪽에 있는 물줄기)’을 한자로 적자면 뭐라고 적을까요? ‘밝수’쯤 되지 않을까요? ‘밝’을 소리 나는 대로 적자면 어떻게 될까요? ‘발(渤)’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요하는 발수(渤水)가 됩니다. ‘밝’을 그대로 적으면 ‘백(白)도 됩니다. 그러면 백하(白河)가 되겠죠. 다른 말로 소리를 적으면 ‘패수(浿水)’겠죠? 따라서 중국 측에서 요하라고 한 강이 조선 측에서는 ‘패수’가 되고, 이것을 달리 ‘백하, 발하’라고도 한 것입니다. 발하를 가리키는 강 이름은 『당서』에 나오는데, 바다에도 이 이름이 붙어 발해(渤海)라는 이름으로 남았죠. 황해가 황하가 흘러드는 바다(黃海)라는 뜻인 것처럼, 발해는 ‘발하(패수)’가 흘러드는 바다(渤海)의 뜻이죠. 패수는 중국의 외세 확장으로 요하와 더불어 계속 동쪽으로 옮겨갑니다. 그래서 중국 땅에 남은 말이 ‘백하, 발해, 패수’가 된 것입니다. 백하(白河) 옆의 조하(潮河)는 심지어 송나라 때 ‘조선하’라고도 불렸답니다. 모두 기자조선이 동쪽으로 옮겨가면서 여기저기에 남겨놓은 자취입니다.

예군 남려가 끌고 온 28만 명을 한나라에서는 연제지간(燕齊之間)에 두고 이름을 창해군(滄海郡)이라고 붙였다고 합니다. 이 이름은 창해(蒼海) 때문에 붙은 것인데, 발해를 말합니다. ‘파랑’의 어근‘팔’을 ‘蒼’으로 번역한 것입니다. 동쪽은 청색이기에 蒼海라는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중국에서 볼 때 발해는 동쪽에 있습니다. 조선 측에서는 패수라고 붙였습니다.

중국에서는 물줄기를 주로 하(河)나 강(江)이라고 표현하는데 우리는 수(水)라고 표현합니다. 박지원은 중국어로 맑은 물을 강, 흐린 물을 하라고 한다는데, 그건 억지 같습니다. 중국의 절반을 나누어서 위쪽에서는 모두 ‘하’라고 하고, 남쪽에서는 양자강이나 주강처럼 ‘강’이라고 하여, 한자가 발생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붙은 이름으로 보입니다. 흐리고 맑다고 이름이 그렇게 달리 붙은 것은 아니라는 뜻이죠. 따라서 중국 측에서 붙이자면 발하가 될 것이고, 조선 측에서 붙이자면 발수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발해’라는 말을 쓰자, 조선에서는 ‘패수’라는 말을 쓴 것입니다.

이 ‘패수’가 주몽 신화에서는 ‘엄체수(淹遞水[yānzhì]), 시엄수(施奄水)’로 나오는데, 모두 오리골을 한자로 적은 것입니다. ‘오리’는 알타이 제어에서 황금을 뜻하는 ‘알’입니다. 황금을 만주어로는 ‘asin’, 몽골어로는 ‘alta’, 터키어로는 ‘altın’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여진어로는 ‘안춘(Antʃun), 안출호(ànchuhū)’가 되죠. 그리고 이 오리골은 강 이름에 붙을 때 鴨으로 적히는데, 압록강은 ‘압’ 자가 붙은 마지막 오리골인 셈입니다. 대동강에 와서는 패수라는 본래 이름을 되찾습니다.

이름도 그렇고 역사학자들의 비정도 그렇고, 엄체수는 오늘날의 송화강으로 봅니다. 주몽 신화에서 그렇다는 것이죠. 하지만 주몽신화는 ‘동명왕’ 신화로도 남았고, 신화를 연구하는 국문학에서는 주몽과 동명이 다른 인물일 것으로 봅니다. 같은 신화가 시대를 달리하여 나타났다고 봅니다. 그에 대한 강력한 증거가 천남생 묘비입니다. 천남생 묘비에서 동명왕은 호천을 건너 나라를 세웠고 주몽은 패수를 건너 나라를 열었다고 나옵니다.

고구려 사람의 비석에 나온 두 인물이 서로 다른 강을 건너 나라를 세웁니다. 따라서 주몽이 건넌 강은 엄체수(안출호=안추후: 황금의 강)라고 해도 동명이 건넌 강은 호천입니다. 호천은 ‘산서성(山西省) 번치현(繁峙縣)에서 발원, 백하(白河)로 흐르는 강’이라고 옥편이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주몽신화가 그 전의 어떤 신화를 벤치마킹해서 새로운 시대에 나타난 것임을 알 수 있고, 그 앞의 신화가 동명왕 신화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주장은 한국 고대문학에서 오래전에 나온 주장입니다. 저는 1980년대 대학 때 배운 내용을 소개할 뿐이니, 역사학자들께서는 자기 입맛에 안 맞는다고 저를 욕하신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저에게 그렇게 가르쳐준 국문학 교수들을 욕하십시오.

정진명 시인. 사진=정진명/굿모닝충청
정진명 시인. 사진=정진명/굿모닝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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