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대전 대덕구 연축동에 대규모 공동주택 조성된다
    2024년 대전 대덕구 연축동에 대규모 공동주택 조성된다
    박정현 청장 28일 시청서 기자회견…최근 도시개발구역지정 주민공람공고
    1500여 세대 아파트 조성 및 청사 이전…단절 대덕구 잇는 사업 가시화 눈앞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1.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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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8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연축지구 사업 추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8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연축지구 사업 추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대덕구 숙원사업인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이하 연축지구)이 첫 발을 내딛는다. 사업 추진을 알린 지 10년 만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8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사업의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연축지구(연축동 249번지 일원)는 단절된 대덕구의 중심축을 잇는 것으로 계획됐다. 실제로 대덕구는 공업단지가 들어선 북부 신탄진권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농수산물 시장 등이 있는 오정‧송촌권으로 나눠져 있다. 

    사업이 계획된 연축동을 비롯한 대덕구 중심부는 허허벌판이다. 이곳에 행정타운과 주거단지 등을 개발, 단절된 대덕구를 잇겠다는 계획이다. 

    연축지구에는 지식산업센터, 도시지원시설, 첨단산업, 유통시설 등 일자리창출단지 조성뿐만 아니라 1509세대 3034명 인구를 수용할 주거단지가 계획됐다. 또 현재 오정동에 위치한 노후 구청사를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해당 사업은 지난 2009년 정용기 전 청장 시절 계획됐지만 그동안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지지부진했었다.

    그러던 지난 2017년 4월 대덕구와 LH 대전충남본부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면서 물꼬를 텄고 지난해 말부터 양 측이 개발행위허가 제한고시,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 및 수용 등 행정절차를 거쳤다. 대덕구는 지난 25일부터 도시개발구역지정안 주민공람공고를 시작했다.

    총 사업비는 1364억 원이고 사업시행자는 LH대전충남본부다. 

    내년 말까지 대전시의 도시개발계획 수립 및 실시계획 인가를 거친 대덕구는 2021년 하반기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예상 완공 시점은 2024년. 

    대덕구는 회덕IC와 충청권광역철도망 회덕역 개통, 동북부순환도로, 대덕특구 동측 진입도로, 와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등 대형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이 같은 시기에 이루어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연축지구가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덕구와 대전 균형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면서 “2024년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절차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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