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시민사회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부지를 기습해 퍼포먼스를 벌이며 발전소 건립 중단을 촉구했다.
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북시민대책위원회,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LNG발전소반대주민대책위원회 활동가 등은 23일 청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예정부지를 기습 방문했다.
이들은 ‘이윤보다 건강, 이윤보다 생명’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LNG발전으로 인해 충북에서만 1020명 조기사망 할수 있다.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당장 LNG발전소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오부터 30분여동안 진행한 퍼포먼스는 마지막에 LNG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쓰러져가는 시민들의 모습을 재현하기도 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모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585㎿급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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