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은 지난 달 29일과 30일 충남도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예비후보의 직책을 “현 국회의원”으로 안내한 바 있습니다. 지난 달 27일 사퇴서를 제출했고, 29일 국회의장이 이를 처리함에 따라 “전 국회의원”으로 했어야 하는데 잘못 안내한 것입니다.
굿모닝충청은 곧바로 선관위에 현 상황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이번 여론조사는 공표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굿모닝충청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파기하고 2일 안심번호를 신청해 오는 12일과 13일, 재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기존 여론조사는 당초 일정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소한 문제라도 꼼꼼히 챙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 독자 여러분과 선거 관계자들께 심심한 사과의 마음을 전합니다.
좀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위한 고육책임을 혜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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