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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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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전체 52건)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신탄진, 또는 모두의 가슴에 남아있는 그곳
    신탄진, 또는 모두의 가슴에 남아있는 그곳江이 조용히 빛나고 있었다江가에 가득한 밀밭 위로바람이 넘치고 있었다.흰 모래톱에 던지는 돌팔...
    이규식  |  2017-01-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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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입술과 우표가 나누는 아름다운 내통”을 기억하는가
    “입술과 우표가 나누는 아름다운 내통”을 기억하는가우표의 뒷면은얼어붙은 호수 같다가장자리를 따라 얼음 구멍까지 뚫어 놓았다침이라도 바를...
    이규식  |  2017-01-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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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왜 우후(牛後)보다 계구(鷄口)가 되어야 하나
    왜 우후(牛後)보다 계구(鷄口)가 되어야 하나이눔아옛말에 이르기를소똥구녕이 되느니 닭벼슬이 되라 혔다.옛말이 하낫두 틀린 거 Ǿ...
    이규식  |  2017-01-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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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걸출한 시인-정치가의 감성과 현실인식
    걸출한 시인-정치가의 감성과 현실인식조국을 언제 떠났노,파초의 꿈은 가련하다. 남국을 향한 불타는 향수,너의 넋은 수녀보다도 더욱 외롭...
    이규식  |  2016-12-3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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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갑질은 아무나 하나
    갑질은 아무나 하나아 어쩐다, 다른 게 나왔으니, 주문한 음식보다 비싼 게 나왔으니, 아 어쩐다, 짜장면 시켰는데 삼선짜장면이 나왔으니...
    이규식  |  2016-12-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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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사라져버린 지폐의 사랑과 온기
    사라져버린 지폐의 사랑과 온기어머니는 입버릇처럼 식구들 몰래 내게만이불 속에 칠백만원을 넣어두셨다 하셨지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이불 ...
    이규식  |  2016-12-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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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의자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의자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내가 서양 문명의 혜택을 입었다면그것은 단 한 가지, 의자이다.그렇지만 나의 의자는바로크풍이나 로마네스크풍...
    이규식  |  2016-12-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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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삶의 순결성 파괴와 진실은폐 시도에 맞선 시인 조태일
    삶의 순결성 파괴와 진실은폐 시도에 맞선 시인 조태일내 가슴 속의 어린 어둠 앞에서도한번 꼿꼿이 서더니 퍼런 빛을 사방에 쏟으면서그 어...
    이규식  |  2016-12-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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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포기하는 즐거움, 정갈하고 투명한 자유를 얻다
    포기하는 즐거움, 정갈하고 투명한 자유를 얻다(......) 그래서 그 고달픈 노정은 충분히 인생길의 메타포가 될 만했다. 길은 인생의...
    이규식  |  2016-11-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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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미리 쓴 유언, 우크라이나가 사랑하는 타라스 쉐브첸코
    미리 쓴 유언, 우크라이나가 사랑하는 타라스 쉐브첸코 나 죽거든 부디 그리운 우크라이나 넓은 벌판 위에 나를 묻어 주오 그 무덤에 누워...
    이규식  |  2016-11-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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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조국은 나의 힘, 문학은 나의 긍지
    조국은 나의 힘, 문학은 나의 긍지나는 꺾이지 않으리라! 입에 불평의 소리를 담지 않고,조용히, 슬픔은 가슴 속에, 짐승 같은 인간의 ...
    이규식  |  2016-11-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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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현대문명의 뒷 그늘에서 우리는
    현대문명의 뒷 그늘에서 우리는네가 벌써 자동차를 갖게 되었다니친구들이 부러워할 만도 하다.운전을 배울 때는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을네가 ...
    이규식  |  2016-10-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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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마지막 사랑 노래 혹은 처음 부르는 사랑 노래
    마지막 사랑 노래 혹은 처음 부르는 사랑 노래젊은 날부터나의 우주였습니까나의 하늘어딜 가나언제나만날 수 있었습니까목이 말라도배가 고파도...
    이규식  |  2016-10-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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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어머니를 향하여 어머니를 넘어서
    어머니를 향하여 어머니를 넘어서새 아침 잉태하여 생쌀 익히는 땅 어머니들이다허기진 하늘 배 속 꾸역꾸역 채우고 있다영창에 뜨는 미명도 ...
    이규식  |  2016-10-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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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농무’ 40년, 지금 그 가락과 느낌은
    ‘농무’ 40년, 지금 그 가락과 느낌은징이 울린다 막이 내렸다오동나무에 전등이 매어 달린 가설 무대구경꾼이 돌아가고 난 텅빈 운동장우...
    이규식  |  2016-10-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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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이 그지없이 고담(枯淡)하고 소박한 것은 무엇인가”
    “이 그지없이 고담(枯淡)하고 소박한 것은 무엇인가”눈이 많이 와서산엣새가 벌로 나려 멕이고눈구덩이에 토끼가 더러 빠지기도 하면마을에는...
    이규식  |  2016-10-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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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어둠에서 빛으로, 장 발장과 풀어가는 삶의 화두
    어둠에서 빛으로, 장 발장과 풀어가는 삶의 화두(......)주교는 장 발장을 보며 외쳤다.“아니, 웬일이오? 다시 만나게 되어 잘됐소...
    이규식  |  2016-09-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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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희망은 두려움 속에서 건져내는 것
    희망은 두려움 속에서 건져내는 것노인은 우리 가족 전부의 무관심을 책망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또 다시 노인의 이 말을 수긍하기 어려...
    이규식  |  2016-09-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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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풍금소리와 슬픈 웃음, 그 뒤 삼십 년
    풍금소리와 슬픈 웃음, 그 뒤 삼십 년그 애의 목소리는 아직 앳되다풍금 소리를 듣는 것 같기도 하다그 애네 아버지가 지게를 짊어지고 나...
    이규식  |  2016-09-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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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의 이 한 구절의 힘] 선운사, 동백 그리고 기나긴 감성의 실타래
    선운사, 동백 그리고 기나긴 감성의 실타래선운사에 왔다동백은 붉디붉은 꽃숭어리를 왈패처럼 피워 올린다사색死色이 깊다작년에 진 동백씨를 ...
    이규식  |  2016-08-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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