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충남 공주시 검상동 산업단지 내 727-2 지역 화학공장에서 25일 오후 1시 9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조금 전 최초 발화 지점을 진화했으나 아직 완진되지는 않아 진압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주시는 "유독가스 유출이 의심되니, 인접 주민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고 해당 지역 접근을 금지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이곳 공장은 2022년에도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공장 내부·지붕 727㎡와 반응기 2대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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