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논산=전철세 기자] 최동현 학생(연산중 1학년)이 제12회 전국안동한지대전 공모전 전통부문에서 학생부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전국안동한지대전은 전통 콘텐츠의 한지문화의 계승과 새로운 발견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고자 열리며 한지를 이용한 창의적인 작품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는 대회다.
최동현 학생은 ‘지통세트’란 작품으로 전통부문 공모전에 참가해 학생부 은상을 수상했고, 출품한 수상작품은 제12회 안동한지축제 기간인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전시된다.
은상을 수상한 최동현 학생은 “평소 한지공예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에 입상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친구들한테 우리나라 한지의 아름다움과 우수함을 꼭 알리고 앞으로 새로운 작품을 더 많이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광연 연산중 교장은 “이번 최동현 학생의 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대견스럽다”며 “많은 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한지의 의미를 새기고 다양한 쓰임새와 우수성을 널리 알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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